안토시아닌 효능 3가지와 권장량
3 Anthocyanin effect and recommended allowance
안토시아닌은 이렇다 할 권장량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하루 약 40mg ~ 90mg 정도 섭취하면 눈의 피로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만큼 섭취하기 위해서는 블루베리를 60 ~ 300g, 건조 블루베리 12 ~ 25g, 블루베리잼은 40 ~ 90g 먹어야 합니다. 상당히 많은 양이기 때문에 하루에 이 정도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잼은 당도가 너무 높아 많이 먹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효능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안토시아닌 효능
1. 백내장/녹내장 예방
백내장은 쉽게 설명하면 눈 속에 있는 수정체에 단백질이 변성해 하얗게 되는 것으로, 눈이 흐릿하거나 보이지 않게 되는 병입니다. 안토시아닌이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명확한 연구 결과가 나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눈 속의 수정체는 일반적으로 흐리지 않고 깨끗한 상태입니다. 노화 등에 의해 단백질이 변성하면, 계란 후라이 흰자 부분이 가열되어 투명한 상태에서 하얗게 되듯 변하는 것입니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얗게 탁한 상태가 되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수정체는 대체로 자외선에 의한 "산화 손상"에 취약한데, 안토시아닌은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므로 산화 손상을 줄여주는 작용에 의해 수정체의 변성을 막아주는 셈입니다.
또한 녹내장은 어떤 원인을 촉발해 눈의 신경이 손상돼 시야와 시력 저하를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이 높아지는 것이 계기가 되기 쉽습니다만, 녹내장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산화 손상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되므로, 역시 항산화 작용이 높은 안토시아닌 효능이 힘을 발휘합니다.
2. 꽃가루 알레르기 완화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항원이 되는 것이 몸에 들어오면 그 이물질을 밖으로 밀어내려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히스타민이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눈의 가려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알레르기입니다. 매년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도 안토시아닌 효능이 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쥐실험에서 꽃가루 알레르기에 걸린 쥐를 선출, 안토시아닌을 추가한 먹이를 주자 체내 히스타민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쥐실험 결과가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3. 내장지방 축적 억제
안토시아닌 효능이라고 하면 눈에 좋기로 유명하지만, 가장 놀라운 효과는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내장지방은 과다하게 쌓이면 생활습관병인 당뇨병과 고혈당,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역시 실험에서 안토시아닌을 추가한 고지방 먹이를 준 곳,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혈당과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면 당연히 생활습관병인 동맥경화 등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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