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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 급증 증상과 치료

공황장애 급증 증상과 치료



갑자기 강한 불안으로 인해 발작 증세를 보이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 한국에서는 낯선 병이었으나 최근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불안신경증의 일부로 인식했지만 병상의 특징으로 독립적인 질병으로 취급돼서 더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자 외출하거나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힘들고, 광장공포증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황장애 원인은 뇌의 노르 아드레날린계의 과민 또는 세로토닌의 기능 장애 등 뇌 기능 이상설이 유력한데, 5년 사이 공황장애라고 진단이 내려진 환자의 수는 2배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공황장애 급증은 특히 중장년층에 많다지만 요즘은 젊은 층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치료법은 주로 약물요법이 쓰입니다. SSRI라는 항불안제가 많이 쓰이며, 역시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는 병이므로 인지행동 요법도 병행하지만 한국에서는 인지행동 요법이 잘 쓰이지 않습니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늘리는 것도 공황장애 급증에 대한 대처법이라 할 수 있는데,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을 골고루 섭취하고 엽산과 철분, 아연의 밸런스도 중요합니다.   


또한 실험 연구에서 공황장애 급증에는 카페인 과민, 수면 부족, 과로 등의 스트레스 요인과 신체에 무리가 가는 활동 등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