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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쌍꺼풀 성형 의혹에 설전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쌍꺼풀 성형 의혹에 설전

박명수도 한 시술



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가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안검하수 시술로 네티즌들과의 설전을 벌였습니다. 왼쪽 사진은 안검하수수술 이전, 오른쪽은 한 이후. 


구하라는 이날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는데 또렷해진 눈매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구하라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성형 의혹을 제기했고, 구하라는 댓글로 답을 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 네티즌이 구하라에게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는 댓글을 달자 그는 “안검하수 한 게 죄냐”고 반문. 또 다른 네티즌이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쁘다”고 하자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성형대국민 답다" "성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일본 언론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결국 계속되는 설전에 결국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 이어 새로운 사진과 함께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그럼 또 만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안검)이 정상보다 많이 내려와 검은 눈동자를 많이 가리고 있는 상태로,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 즉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늘어져서 눈꺼풀이 처져 보이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이 경우는 ‘눈매교정술’을 통해 생기 있고 또렷한 눈으로 만들 수 있는데, 특히 눈의 가로 길이가 짧은 경우엔 눈매교정술과 동시에 슈퍼 뒤트임과 앞트임을 눈이 더 커지며 개그맨 박명수도 이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작년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최 씨를 상해와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구하라는 최 씨가 다리를 먼저 걷어차면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점, 최종범이 성관계 비디오를 유포하겠다는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했다는 점이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일본반응


이후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면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3월 30일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에 오른 데 이어 31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