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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송다은 몽키뮤지엄 버닝썬 사건 연루설 부인

송다은 몽키뮤지엄 버닝썬 사건 연루설 부인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사건과 관련됐다는 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대응하겠다고 강경하게 시사했습니다.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18일 “송다은은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다은은 2016년 몽키뮤지엄이 오픈할 때 1개월 정도 직원으로 일했습니다.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운영한 라운지바로 원래는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을 해 탈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승리가 물뽕(GHB·무색무취의 신종 마약)을 여성 고객에게 주는 술에 타서 인사불성이 된 여성을 남성에게 제공해 강간을 도모했다는 의혹이 밝혀지며 1개월간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송다은도 강간당한 것이 아닌가 대중은 호기심어린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다은은 작년 SNS에 승리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송다은에 대해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응원했습니다.



아래는 이안이엔티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입니다.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송다은씨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