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엽산 복용시기 기간 권장량 부작용 결핍증 부족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 기간 권장량 부작용 결핍증 부족

Folate Effects, Side Effects

수용성 비타민이며 비타민 B로 간주되는 우리의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 임신을 원하는 남녀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매 예방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효과, 효능, 연구 성과 · 권장량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개요

시금치에서 발견 된 성분입니다. 엽산(folic acid)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시금치를 뜻하는 'folium'에서 유래합니다.

수용성 비타민B군으로 분류되어 일명 "비타민 M " "비타민 9"라고도 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B의 동료이기 때문에 비타민 B 믹스 등의 보충제(서플리먼트)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엽산은 인체의 세포가 증식할 때 세포 속의 DNA와 RNA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세포 분열과 건강 상태를 좌우하는 혈액 형성(주로 적혈구)에도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유아, 더 말하면 태아의 발육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특히 태아 발육의 가장 초기 단계에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산모는 임신 전부터 엽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권장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엽산만 섭취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비타민뿐만 아니라 특히 비타민 B12와 비타민C와 밀접하게 관계하면서 체내에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12는 조혈 비타민이라고 해서 엽산과 함께 적혈구 형성에 관련되어 있으며, 어느 한쪽만 있으면 충분히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엽산이 몸 속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에 의해 활성형으로 변환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비타민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엽산 섭취는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 요인의 하나로서 인스턴트 식품의 다용과 음식의 편식에 의해, 엽산뿐만 아니라 비타민 전체가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배경이 됐습니다. 그리고 흡연과 알코올의 다량 섭취도 문제입니다. 비타민도 제대로 섭취하는 식생활을 유의해야 합니다.

엽산 효능 효과

■ 태아의 신경관 폐쇄 질환 예방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특히 임신 초기에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폐쇄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임신 전 및 임신 중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 빈혈 예방 

부족하면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적혈구가 부족해져서 빈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은 월경으로 적혈구가 손실되기 쉬워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생활습관병(동맥효과) 예방 

체내에서 이것이 부족하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올라가 동맥경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우울증에 대한 증상 완화 작용

최신 연구에서는 우울증 4명 중 1명이 엽산 부족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엽산은 신경 시스템을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신경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이것이 우울증 발병과 연관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 권장량 섭취량

임신을 원하는 여성,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에게 특히 필요하며, 각각 권장량도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인 성인 남녀 엽산 권장섭취량은 하루 400mcg이며, 가임기(임신준비기)에는 하루 400mcg, 임신기에는 하루600mcg, 수유기에는 하루550mcg 입니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척추 기형을 예방하지만 예방 효과를 얻으려면 뇌와 척추가 형성되는 임신 3-4주에 복용해야 합니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에 해당하는 12~17주까지가 임산부 엽산 복용시기지만 제때 복용했던 산모는 전체의 10%에 불과합니다. 임신 전에 복용하지 않았다면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복용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남성과 임신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현대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지만, 특히 적혈구를 만드는 데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결핍증으로 적혈구가 감소하면 빈혈이 생길뿐만 아니라, 피로, 심장의 고동과 숨 가쁨, 현기증, 피로, 구내염, 안색이 나빠짐, 수족냉증, 면역력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은 엽산 흡수를 저하합니다. 즉 알콜을 매일 섭취하는 사람도 체내에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주량을 검토하고 더 엽산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합시다.

덧붙여서 국가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곳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네덜란드, 호주 및 다수라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임신 초기뿐만 아니라 임신과 모유 수유 여성도 500μg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물에 녹기 쉽고, 체내에서 소비되지 못하고 남아도 소변 등과 함께 배출되지만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어져, 과도하게 섭취해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과 전혀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섭취 할 경우에는 발열, 두드러기, 홍반, 가려움증, 호흡 장애 등의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엽산이 많은 음식

채소뿐만 아니라 과일, 해산물, 육류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지만 역시 야채와 과일, 특히 시금치와 완두콩, 모로헤이야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용성 비타민이며, 물에 녹기 쉽고, 빛과 산소에 약한 영양소라 모두 신선한 것을 먹어야 합기에 임산부에게는 간편한 보충제를 권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연과 비타민 C도 흡수와 대사에 필수적입니다.

한편, 알코올이나 녹차는 흡수를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충제는 그냥 물과 함께 드시고 알코올이나 차로 마시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