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음식 12가지 항암식품
Foods for Breast Cancer Prevention
유방암은 환자 대부분이 여성으로, 갑상선암과 더불어 여성이 많이 걸리는 암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요, 여기서 유방암 예방음식 6종류를 알아보시겠습니다.
1. 강황 Turmeric
카레의 주성분인 이 양념에는 커큐민이라는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커큐민 보충제를 사용한 실험 연구에서 커큐민이 특정 약물 기반 치료와 결합했을 시 유방암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커큐민은 또한 인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항염증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커큐민을 보충제를 제외한 음식으로 얻으려면 카레가 제일 좋고, 다른 유방암 예방음식들인 브로콜리,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해 야채 카레를 만들면 항암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2. 마늘 Garlic
마늘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세포가 암세포로 변환되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마늘의 황화알릴류(allyl sulfides)가 특히 영향을 미칩니다. 마늘은 한식을 비롯한 서양식에도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항균성 효과가 있으며 항생제처럼 작용해서 특히 세균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석류 Pomegranates
석류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지만 세포 배양 연구에서 성류가 성장하는 암세포와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 의존성 암에 좋습니다. 또한 심장질환과 전립선 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석류는 원시 상태로 먹어도 괜찮고 주스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 한국에는 홍초는 있지만 석류 주스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 호두 Walnuts
호두 4분의 1컵은 하루에 필요한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여기다 다량의 구리, 바나듐, 비오틴, 망간까지 있어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밝혀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18주 동안 2.4온스의 호두를 꾸준히 먹은인 실험쥐는 호두를 먹지 않은 쥐보다 전립선암 발전이 느렸습니다. 하루에 1온스만 매일 먹어도 호두가 가지고 있는 영양과 효능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5. 아마씨 Flaxseed
건강한 지방과 기름을 섭취할 수 있는 유방암 예방음식인 아마씨는 리그난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리그난이 유방암 성장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오메가3도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있어 발육 촉진, 변비 그리고 여성 갱년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과다 작용을 억제해 월경 전 증후군이나 자궁근종에도 좋다고 해서 여러모로 여성에게 아군인 식품입니다.
6. 딸기류 Berries
블루 베리, 블랙 베리, 라즈베리, 딸기는 항암 영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도입하기 최적인 과일입니다.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에 풍미를 더해 주는 이 과일들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특히 블루베리가 유방암 세포와 싸우는 타목시펜 처방 약물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7. 버섯 Mushroom
버섯류에 있는 베타글루칸 등의 다당류는 임파구를 활성화하고(내추럴 킬러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효과적인 버섯 섭취 방법은 가급적 다당류가 많은 버섯을 복수 섭취하는 것입니다. 암예방에 좋은 버섯이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꽃송이버섯과 차가버섯이 유명해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 송이버섯 등 상당수의 식용버섯도 암예방에 효력이 있습니다.
8. 브로콜리 Broccoli
국 국립 암 연구소(NCI)를 중심으로 한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에서 동물 실험으로 인한 암 예방에 기여하는 효력의 식품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그 중 야채들이 압도적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배추, 양파, 가지과(토마토, 가지, 피망), 십자화과 식물(브로콜리, 콜리플라워), 파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채를 중심으로 한 식생활은 유방암 뿐 아니란 모든 암 예방에 좋습니다.
9. 감귤류 Orange Fruits
미국의 디자이너 푸드 프로그램에는 암 예방에 효과가 기대되는 식품 중 하나로, 감귤류를 선정했습니다. 감귤류는 귤,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가 있습니다.
역학적 연구에서 암 예방에 효과적인 감귤 함유 발암 억제 성분은 d-리모넨, 리모노이드, 헤스페리딘이었습니다. 유자는 이 성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역시 유방암 예방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귤류는 먹기 편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10. 콩 Soybeans
콩은 식물 이소플라본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의 체내 농도가 높을 때는 에스트로겐과 경쟁해 그 작용을 약화시킵니다. 서양보다 한국인의 유방암이 적은 이유 중 하나는 된장, 청국장, 두부같은 콩 제품에서 이소플라본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된장국의 섭취와 유방암 발생률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된장국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의 유방암 발생률을 1로 한 경우 자주 먹는 사람은 0.74로 감소율이 나타났다고 보고됐습니다. 된장국과 다른 콩 제품을 균형있게 취함으로써 유방암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1. 어패류 Fish
생선류는 EPA와 DHA가 풍부합니다. EPA나 DHA의 섭취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생선 기름이나 알파 리놀레산이 많은 들깨 기름·아마씨유 등도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육류의 지방이나 단백질보다는 어패류의 단백질과 기름이 더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 사과 Apple
사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좋은 지방을 늘리며, 붉은색 사과에 많은 폴리페놀은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습니다. 또한 사과는 유방암 예방음식도 됩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에게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는데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인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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