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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 마비 사드에 대한 불안감

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 마비 사드에 대한 불안감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는 것이 확실해지자 다급해진 중국이 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를 해킹했다는 소식입니다. 


롯데가 국방부와 사드 부지 교환을 체결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의 롯데면세점 공식 계정에 한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는 게시글은 2만개가 달렸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민중이 사드 한국 배치에 반대한다는 것을 관련국들이 명확히 알 것이며, 중국 민중의 목소리도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외국 기업의 중국 내 경영이 성공할지 여부는, 최종적으로는 중국의 시장과 중국의 소비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 마비와는 무관하게 사실상 롯데는 일본 기업입니다. 한국 롯데는 일본 롯데보다 규모가 20배 이상이나 크지만 일본의 비상장 기업인 롯데홀딩스가 사실상 한국 롯데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미국입니다. 그러나 중소전쟁과 인구 5000만 남짓인 영국에게 10억 국민이 지배당한 바 있는 중국의 비참한 역사를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서양과의 싸움에는 소질이 없는 중국이 상대적으로 만만한(혹은 그렇게 생각되는) '빵즈'를 압박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타겟으로 선택한 것이 일본기업이라니 우습기도 하지만, 한국여론도 마치 이것을 한국기업을 압박하는 양 보도하고 있으니 그것도 웃긴 노릇입니다. 


만약 한국과 북한이 또 전쟁을 하게 되면 중국이 북한 쪽에 설 것임은 명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