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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딸 이방카 브랜드 사라 그녀의 프로필

트럼프 딸 이방카 브랜드 사라 그녀의 프로필


미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장녀 이방카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가 백화점에서 퇴출당하자 반감을 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도날드 트럼프의 최측근까지 이방카 브랜드를 사라고 노골적인 홍보를 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여러분에게 하려는 말은 이방카의 물건을 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료로 광고를 하죠. 오늘 사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방카 트럼프'는 트럼프 딸 이반카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에서 퇴출당하자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가 방송에서 직접 브랜드 홍보에 나선 것이라 정부의 윤리규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미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의 일라이자 커밍스 민주당 의원은 이 위원회의 제이슨 차페즈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콘웨이 고문의 행위가 정부 윤리규정 위반이 아닌지 정부윤리청(OGE)에 판단을 의뢰하자"고 요구했다.  


아버지인 트럼프 미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노드스트롬이 이방카를 매우 부당하게 대우했다. 이방카는 위대한 사람이며, 항상 내가 올바르게 일하도록 만든다! 이건 끔찍한 일이다다!"라고 트윗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불만을 가져 일방적으로 부당하게 이방카를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지만, 노드스트롬은 실적에 근거해 브랜드를 퇴출시킨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방카 트럼프는 극단적이고 격렬한 아버지를 보좌하고 반감을 완화해서 선거 때는 거의 트럼프의 오른팔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죠. 그녀는 트럼프에 많은 미국 여성들이 트럼프에게 가진 적개심을 완화하는 방충제 역할도 했는데, '다른 정치인은 입으로만 남녀평등을 외치지만 내 아버지는 직접 실행한다. 우리 회사는 남녀가 동등한 임금을 받고 출산으로 쫓겨나는 일도 없다'며 어머니가 된 본인이 입증한다는 식으로 설득력을 부여했습니다.



전직은 모델이며, 트럼프 기업 개발, 인수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호텔 경영, 부동산에도 개입한 바 있고 트럼프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주력한 일등공신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본인도 자녀들중에서도 제일 신뢰하고 선임한다고 하네요.


키가 무려 180cm...! 하지만 한국에도 여성 모델은 장신이 많으니 서양인으로서 이 정도는 모델이라면 흔하죠. 1981년 10월 30일, 뉴욕 맨해튼 출생, 풀네임은 이방카 마리 트럼프 (Ivanka Marie Trump).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제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제라드 쿠시너는 1981년생으로 부인과는 36세 동갑인데 역시 차분하고 점잖은 인상이라 호감형입니다.


슬하에는 딸 아라벨라(4살)와 조지프(2살) 그리고 생후 1개월 된 아들 시어도어가 있습니다. 꽤 다산한 편인데 다들 너무 귀엽네요. 언제 시간 되면 사진이라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