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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

로이킴 장수막걸리 회장 김홍택 아들 불매 운동

로이킴 장수막걸리 회장 김홍택 아들 불매 운동 

JTBC '히트메이커' 출연 강인, 정진운, 이철우도 의혹의 눈초리



가수 정준영이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중 한명이 가수 로이킴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소환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을 통해 정준영과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아 로이킴이 우승, 정준영이 3위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데뷔. 아버지가 '장수 막걸리'로 유명한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 김홍택 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금수저 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2017년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제조장별로 나뉘어 운영되는 서울탁주는 공동대표가 51명으로 로이킴도 이 중 한명입니다.



지금 로이킴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정준영이 2016년 4월 7일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에게 "베를린 재밌다"며 성매매 사실을 밝히는 문자를 보내 당시 독일에서 촬영한 JTBC '히트메이커' 멤버들도 의심 받는 상태입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측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질문을 회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로이킴은 장수막걸리를 들고 ‘셀프 홍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술취한 것 같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면서 “막걸리를 마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막걸리를 마시던 중 이하늘이 “아 이거구나. 거품 안 내고 딸 수 있어? 너희는 일부러 거품 안 나게 만들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로이킴에게 막걸리를 건네자 그는 “일부러 효모가 살아있게 하기 위해서다. 효모가 죽지 않는다”면서 “장수할 것 같네요”라고 셀프 홍보를 했습니다.


이에 승리의 '아오리라멘'에 이어 장수막걸리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의 경우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로이킴에게는 누나도 있습니다. 로이킴 누나의 미모(성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는 그가 당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하던 때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홍대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이후 현재 조각가와 화가로 활동 중입니다. 남동생이 정준영과 친구인 것을 알면서도 자기 가족만큼은 강간범이 없을 거라 믿었는지 3월 26일 그의 반려견 SNS 계정에 "다음 주에는 저 산책할 수 있대요. 다들 잘 지내죠?"라는 글을 올려 비난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로이킴 누나는 묵묵부답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른 여자들 피해 안 가게 누나가 대주지' '니 누나한테나 마약 먹여서 강간해라' 등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MBC 엠빅(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한 로이킴은은 자신의 친누나를 소개해달라는 정준영에게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 된다. 가히 상상도 하기 싫다”고 말해 각별한 누나 사랑을 드러내 많은 한국여성들이 팬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