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 박유천 버닝썬 인스타그램 주소 김치 성형

황하나 마약 박유천 버닝썬 인스타그램 주소 김치 홍보

계속되는 논란에도 난데없이 '김치 홍보'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4월 1일 일요시사가 최초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나와있으며 황씨의 이름이 무려 8차례나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요시사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2015년 9월 중순경 강남 모처에서 황씨가 조씨에게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조씨는 황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했고, 황씨는 구입한 필로폰을 3차례 걸쳐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생수로 희석해 조씨 팔에 주사하도록 도왔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조씨)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황씨는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 황씨는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는데, 2009년 12월 중순 황씨는 지인들과 압구정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연했습니다.   

  

지금 이런 와중에도 그는 난데없이 김치 홍보 중인데요. 마약 보도 당일에도 그는 인스타그램(주소: https://www.instagram.com/shinebright_love0225/)에 별도의 입장 없이 제품 홍보와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1일 인스타그램에 한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김치 홍보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가 올리는 내용은 과거 박유천과의 열애와 박유천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 대한 반박글이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특정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 계정은 네티즌의 반응을 볼 수 있는 댓글 쓰기 기능을 막아놓았습니다. 

이 쇼핑몰은 황하나씨가 홍보한 김치를 판매하면서 ‘마약김치’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유천(나이 34세)은 술집 화장실에서 여러명의 매춘부를 번갈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 연예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황하나는 박유천을 적극 옹호하고 결혼까지 발표해 '그 성벽을 받아주는 여자가 있단 말인가'라며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돌연 파혼한 뒤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박유천이 "성매매, 동물학대, 폭행, 사기"를 했다며 비난하고 그동안 그에게 당한 사람은 대부분 힘없고 경제력도 어려운 사람이겠지만 난 그렇게 되지 않을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등 박유천을 비판하던 다른 네티즌 못지않은 안티로 돌변한 상태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자주 본인 사진을 올리는 등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으나 기괴하게 돌출된 눈으로 성형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