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아줌마 발언 윤세아 반응 학교폭력 논란
'SKY 캐슬'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배우들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병규가 무례한 발언으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논란의 조병규 아줌마 발언은 그가 엄마 역할의 윤세아를 최악으로 꼽으며 "엄마를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 그래서 상대역으로 꼭 만나고 싶다"고 한 말이었습니다.
이어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 러브스토리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김혜윤은 이제 갓 14살이 된 이지원을 막으며 당황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아주머니는 미혼. 처음 만나는 장소는 부동산에서. 지금 상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네티즌의 질타가 쏟아졌는데요, 윤세아를 제외한 선배 배우들에게 "어머니 같다"며 윤세아와 비교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 경솔하다는 지적을 시작으로 본인도 못생긴 주제에 윤세아 외모를 평가하는 것도 주제넘는다는 다소 과격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세아는 아들 역 조병규의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한 것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당사자인 윤세아는 지난 1월 3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JTBC 드라마 'SKY캐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걔가 그런 말을 했다던가? 주책이다 정말"이라며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혼내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의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논란도 재조명받고 있는데요, 지난 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기준 역을 맡은 조병규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조병규의 초,중학교 동창이라는 글쓴이가 동급생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병규는 “한국에서 학교를 9개월 정도 다니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에 전념한 이후 원래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과의 교류는 일절 없었다”면서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잦은 관심을 받은 적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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