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를 케플러우주망원경이 발견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를 케플러우주망원경이 발견

Meet Earth's older, bigger brother: Kepler 452b revealed as most similar planet to our ever found with a 'substantial opportunity for life'... but its days may already be numbered
 

지구로부터 1400광년 떨어진 행성 케플러-452b를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했다는 소식입니다.
NASA가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한 것으로, NASA 과학 미션국 부국장의 말에 의하면 "지구보다 큰 연상인 사촌같은 별이다. 이제까지 발견된 행성 중에 생명이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으며, '또 하나의 지구'를 찾는데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케플러-452b는 태양보다 20% 정도 밝은 별 주위를 385일로 주회합니다.
공전 반경이 지구와 태양의 거리에 가까워, 행성 주위에 지구처럼 물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중력은 2배나 되고 질량은 무려 지구의 5배입니다.

 

 

제2의 지구라고도 할 수 있는 행성의 발견으로 명왕성 이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행성은 케플러 우주망원경[Kepler space telescope]이 발견한 것으로,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 1571~1630)의 이름을 딴 것으로, '우주의 모든 별을 보고 싶다'던 그를 기리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