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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안 원인 11가지. 이것만 피해도 젊어진다!

노안 원인 11가지. 이것만 피해도 젊어진다!

 

노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막을 수 없는 섭리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나이라도 어떤 사람은 훨씬 젊어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늙어보이죠. 피로를 자주 느끼고 주름살이 다른 또래보다 많아보인다면 다음 생활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십시오.

 

1. 흡연
노안 원인 제1순위,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원인이며,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디스크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또 최근 20~30대 하지정맥류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흡연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흡연은 신체를 녹슬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며, 노안을 피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끊어야할 것이 담배입니다.

 

2. 수분 부족
수분은 피부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 필수 영양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하고 부족할 경우 건선, 건조증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과도한 수분 손실로 인해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것도 노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야행성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 부족은 다크서클을 생기게 하고 혈색을 나빠지게 하며 눈밑 주름도 쉽게 생깁니다. 미국수면재단(NSF)은 하루 적정 수면시간을 성인 기준으로 7∼9시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미련이 많다
건강과 용서와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연구가 몇개 있습니다. 행동의학 저널에 실린 2005년 논문에 의하면 용서를 잘 못하는 사람은 체내 긴장감 때문에 의약품도 보다 많이 복용하며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뒷끝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상승, 혈당 상승,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코르티솔 호르몬도 많이 분비됐습니다.

 

5. 당분
설탕의 유해성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여드름, 주름살 등 다양한 피부관련 증상과 노안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당화반응이 생기는데, 혈액 내 당분이 단백질 분자에 붙어 AGE(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가 생성됩니다. AGE는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섬유질을 파괴합니다.

 

 

6. 운동부족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또 운동은 질병 예방뿐 아니라 노화를 느리게 하고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물론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미국 스포츠 의학회에서는 매일 30분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7. 엎드려서 잔다
이것은 예상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베게에 얼굴을 묻고 자면 피부에 무리를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마찰 때문에 얼굴 피부에 있는 콜라겐이 파괴됩니다. 슬로베니아 연구팀은 수면 자세에 따라 얼굴 주름이 악화된다는 걸 실험으로 입증해 보였는데, 일시적이면 금방 회복되지만 장기간 엎드려서 자면 주름이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8. 눈을 자주 비빈다
이건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눈을 비비면 눈 주변에 있는 콜라겐을 감소시켜서 주름이 많이 생기고 모세혈관이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또 눈 주변 피부는 다른 부분보다 얇고 민감해서 햇빛과 자극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아이크림이 따로 있죠. 눈이 피곤하다면 녹차 티백을 차갑게 해서 눈 위에 10분동안 올려놓아 보십시오.

 

9. 과도한 음주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적정 수준을 넘으면 오히려 해악입니다. 특히 알콜 중독은 남자의 경우 사망 확률이 2배 높았으며 여성은 4.6배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맥주 350ml 혹은 와인 120ml을 여성은 1잔, 남성은 하루 1잔에서 2잔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합니다.

 

10.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삭힌다
2011년 노화 연구지(Journal of Aging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사망률이 50%나 높았습니다. 노안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천식, 자가면역성 장애, 심혈관 질환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피할 수 없다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인드를 가지거나 상황을 극복하거나, 취미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11. 패스트푸드
각종 인스턴트 식품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지방과 염분을 몸에 축적시킵니다. 이런 이미지를 깨기 위해 여러 패스트푸드점에서 '웰빙'을 내세운 상품들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슬로 푸드보다는 못하죠. 아주 안먹을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피하십시오. 또 패스트푸드를 먹더라도 채소를 곁들이면 한결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