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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습관 BEST5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식습관 BEST5

매일 3번씩 반복되는 식사.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행동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좌우하는 것이 식습관입니다. 비만, 고혈당, 고혈압을 유발하며 심지어 수명까지 줄이는 건강에 나쁜 식습관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5위. 급하게, 남들보다 빨리 먹는다
빨리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4배 이상 비만이 되기 쉬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은 먹을 때 얌전하게 먹어야 한다는 관념이 있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천천히 먹는 경향이 있지만, 남자는 그런 면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급하게 먹는 사람은 천천히 먹는 사람보다 씹는 횟수도 적어 그냥 꿀꺽꿀꺽 삼키게 되고, 소화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돼서 또 금방 허기를 느끼기 쉽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잘 씹어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보십시오.

 

4위. 지나친 저칼로리 식단
과도한 저지방 다이어트는 자신도 모르게 간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식단을 계속 하면 지질이 부족합니다. 그런 식으로 살을 빼면 다이어트 완료 뒤 거의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나친 저칼로리 식단은 지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D/E/K는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 다이어트성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되 아미노산의 균형이 좋은 계란이나 닭가슴살, 요거트 등으로 단백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3위. 야식을 점심. 저녁과 비슷한 양으로...
야식이라고 하면 메인 식사가 아닌 어디까지나 간식에 가깝지만, 하루 3식을 먹으면서 그것과 비슷한 양으로 야식을 한다면 1일 4식이 돼버립니다. 거기다 밤에 먹는 음식은 뒤에 숙면이 기다리고 있어 활동에 쓰이지 않은 에너지가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또 그 야식이라는 것도 한국인의 경우 치킨 + 맥주, 빵, 피자(!) 등 영양 밸런스가 좋지 않은 음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식도 소량의 과일이나 요거트 등은 괜찮지만 그래도 취침 2시간 전에는 먹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너무 늦은 야식을 피하려면 저녁 식사도 오후 8시 이전까지는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2위. 습관적인 밥, 빵 리필(탄수화물 과식)
'여기 공기밥 한그릇 추가요!' 밥을 분명 한그릇 먹었는데 습관적으로 또 한그릇 더 먹는 사람은 식습관 점검이 필요합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빵, 거기다 식사 반찬도 고구마, 감자, 밀가루 요리 등 탄수화물 위주라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백미,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작용을 하는데, 혈당이 높은 사람은 지방도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고혈당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등 위험한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1위. 항상 배가 가득 찰 때까지 먹는다
과식하면 살찐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먹는 그 순간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서 배가 그득해질 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지만, 매 식사마다 반드시 트림이 나올 때까지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든든함과 더부룩함을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과유불급! 소비 에너지를 웃돌게 먹으면 당연히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