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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뱃살 빼는 음식 10가지로 날씬한 허리 만들기

 

 

뱃살 빼는 음식 10가지로 날씬한 허리 만들기
10 Foods That Burn Belly Fat

 

배는 가슴과 달리 갈비뼈에게 보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몸은 배에 지방을 모아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합니다.
우리 몸은 음식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살이 잘 찌는 사람은 하루에 필요한 섭취 칼로리를 넘어선 식사를 하면 남는 칼로리가 지방으로 변해 쉽게 몸에 축적됩니다. 그리고 배는 지방이 축적되기 쉬워서, 내장 지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은 곧 뱃살을 줄이는 연결됩니다.
내장지방은 쉽게 생기는만큼 노력 여하에 따라선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배고프거나 운동을 했을 때, 처음 쓰는 지방이 내장지방이기 때문입니다. 내장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한 후 다음에 피하 지방을 쓰게 됩니다. 즉, 내장지방이 그대로면 다른 살도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살을 빼려면 우선 내장지방 빼는 음식으로 더 이상 배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내장지방 빼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토마토(tomato)
토마토에 있는 성분 중 단연 유명한 것은 리코펜입니다. 리코펜은 혈당치를 낮추고 혈액 속의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혈당치가 낮으면 쉽게 지방이 쌓이기 않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등푸른 생선의 효과와 마찬가지로 신진대사가 오르고 몸에 쌓인 지방이나 식사로 섭취한 지방이 수월하게 분해됩니다.
이렇게 토마토의 리코펜은 내장지방을 줄여줘 뱃살 빼는 음식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습니다.

 

2. 두부(bean-curd)
두부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두부에는 콩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 콩 단백질 속에는 β- 콘글리시닌( β-conglycinin)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도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을 분해하는 것입니다.
또 두부에 한정하지 않고 콩 제품을 먹으면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콩 섭취는 성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하루 한모 이상의 두부 섭취는 권하지 않습니다.

 

3. 양배추(cabbage)
양배추라고 하면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같이 먹으면 지방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양배추의 식이섬유는 불용성 섬유질이므로, 몸 속에 들어가면 위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몇배나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어, 식사에서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양배추를 먹는 것으로써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지방분해에다 섭취 열량도 억제되므로 양배추는 효과적인 뱃살 빼는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양배추는 23kcal(100g) 밖에 안되며, 마트 등에 가면 바로 구입할 수 있고 채썰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양배추 외에 무잎, 시금치, 우엉이 있습니다.

 

4. 한천(agar-agar)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지만 한천은 3kcal(100g) 밖에 안되는 초저칼로리입니다. 위에 소개한 양배추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한천을 먹으면 뱃속에서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식사량을 억제해서 내장지방을 줄이고자 한다면 식사 10분 전에 한천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식사 중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저지방 우유(low-fat milk)
저지방 우유는 내장지방을 줄여 날씬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혈중 칼슘 농도가 상승합니다. 그러면 지방분해를 방해하는 부갑상샘 호르몬이 저하돼 쉽게 내장지방이 쌓이지 않습니다. 식전 30분 전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지방 우유 자체는 그냥 우유보다 지방이 적어 부담도 적습니다.

 

 

6. 등푸른 생선(lot of blue fish)
정어리, 고등어, 전어처럼 등푸른 생선에는 EPA(다가불포화 지방산)가 많은데, EPA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의 구석구석까지 적혈구가 운반되면 신진대사가 올라갑니다. 그러면 뱃살 지방도 분해되기 쉽고 식사로 섭취한 지방도 에너지로 바뀌어 몸에 쌓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푸른 생선 역시 뱃살 빼는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죠.

 

7. 블랙커피(black coffee)
블랙커피의 카페인과 클로로겐산은 지방을 분해하고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카페인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어 신진대사를 올리고 지방연소 효과를 높여 내장지방을 줄여줍니다.
다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 섭취로 몸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양은 하루 1~2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오렌지(orange)
오렌지는 과일 중에서도 이노시톨이 많은데, 이노시톨은 간에 쌓인 지방을 덜어줍니다.
지방간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한번은 있으실 겁니다. 지방간은 간경변증(간이 작아지고 굳는 병)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간암의 원인이 되므로 위험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비율이 높은 중년층에게는 이노시톨의 섭취를 권합니다. 물론 이노시톨은 간 뿐만 아니라 배에도 지방이 잘 쌓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오렌지 2개면 이노시톨 1일 권장량을 충족하는데, 주스로 마시면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9. 로즈힙차(rosehip tea)
한국에서는 녹차나 여느 허브보다 인지도가 낮지만 해외에서는 유명하네요. 장미과의 식물 열매로 만드는 로즈힙차는 향도  폴리페놀은 간에 있는 효소의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혈당치 상승도 억제해 뱃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기대됩니다.
게다가 비타민C하면 떠오르는 레몬보다도 60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스트레스 완화 작용까지 있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10. 두충차(hardy rubber tree tea)
다이어트에 좋은 차라고 하면 많지만, 그 중어서도 두충차에는 지방분해 효과와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는 게니포시드산(Geniposide)이 있습니다. 또 디톡스와 고혈압 예방 효능도 있어 식사와 함께 마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