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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테러 트럭 돌진 + 기자회견 동영상

뉴욕 테러 트럭 돌진 + 기자회견 동영상




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한국 시간 1일 새벽 차량이 돌진한 사건이 일어나 8명 사망, 12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용의자 1명이 경찰에 구속되어 있습니다. 


한국 시간 1일 새벽 뉴욕 맨해튼 남부 인도에서 트럭이 폭주해 행인과 자전거를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그 후,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 남성 1명이 경찰의 실탄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테러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12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NBC TV에 따르면, 용의자는 29세의 중동 풍 외모로 트럭에서 내릴 때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는 의미)"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으로 뉴욕 테러를 "비겁한 공격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위 동영상)



현장은 남부 맨해튼의 '트라이'라는 지역으로 911 테러의 현장이 된 '그라운드 제로'에서 5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용의자는 플로리다 템파 출신의 29세 사이풀로 사이포브(Sayfullo Saipov)로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미국으로 입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트위터로 "뉴욕에서 아주 역겹고 미친 사람이 또 한번 공격했다. 뉴욕시 테러 공격의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 애도와 기도를 올린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