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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통장 접수기한 연장

경기도 청년통장 접수기한 연장



경기도 청년통장이 마감일인 오늘 9월 22일 큰 관심을 끌며 접수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경기도는 청년통장 신청자가 22일 3만명 넘게 접속해 사이트가 일시 접속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리를 위하여 마감기한을 22일 오후 6시에서 25일 오후 6시로 연장했습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중 중위 소득 100% 이하 저소득청 청년이 달마다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뒤에는 민간기부금과 경기도의 예산, 이자 등까지를 합산하여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입니다. 근로 의지와 취업의 의지를 높이고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입니다.




지난 9월 11일 공고로 경기도 청년통장 4차 사업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하기 시작해 최종참여자는 11월14일 확정되며, 같은 달부터 지원이 시작됩니다.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특히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을 두고‘사행성 로또 통장’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당첨되면 돈 놓고 돈 먹기 꼴이고 탈락하면 허탈한 청년만 넘치는 꼴”이라며 “인기영합주의 정치의 극치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경기도 청년통장 정책이 보도된 것도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