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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농균 최시원 프렌치불독 한일관 논란

녹농균 최시원 프렌치불독 한일관 


최시원측, 행정당국에 '반려견에 녹농균 없다'는 소견서 제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이 키우는 개(프렌치불독)에 물린 뒤 사망한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의 혈액에서 '녹농균'(綠膿菌)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녹농균은 말 그대로 '녹색 고름'이라는 뜻인데 만성기도감염증을 비롯 전신감염, 패혈증 등을 일으켜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세균으로, 주변에 흔히 있으며 내성이 강하고 오랜 당뇨, 피부 화상, 약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감염되면 치명적입니다.




이 녹농균은 박테리아 중에서도 독성이 강해 면역체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감염되면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개한테 물려서 감염되는 건 아주 없지는 않지만 흔한 일도 아니라 김씨의 직접적인 사인이 무엇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병원이 감염시켰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씨를 문 프렌치불독에게서는 녹농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 사인이 모호해지자 SNS 등 일각에서 다른 곳에서 감염될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감염됐다 하더라도 개한테 물린 상처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 최시원에 대한 비난이 사그라들지는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