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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미친개 메티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미친개 메티스?



미국의 국방주 장관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1950.09.08~)가 오늘 2월 2일 방한해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당연히 한국에서도 예측하고 있던 일인데요, 매티스 장관은 방한 전용기에서 미국 기자들에게 “나는 한국과 사드 전개를 당연히 논의할 것이다(I will talk to them about THAAD absolutely)”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제임스 메티스는 이 날 12시 30분쯤에 전용기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서울 용산 주한미군사령부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에게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을 포함한 북한 동향과 한국의 안보 문제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 일정은 내일인 3일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오전 9시20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국군의장대의 환영 의장행사에 참석한 뒤에 오전 9시40분쯤에 한민구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질 예정입니다. 회담이 끝나면 국립서울현충원에 가서 참배한 뒤 일본으로 떠납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방한과는 별개로, 이 사람 별명이 무려 미친개(...)인데 미국 해병대 1사단장, 중부군 사령관 등을 지냈으며, 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에 나갔던 배테랑입니다. 2013년에 퇴역했지만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의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왜 별명이 미친 개냐 하면 언행이 난폭해서라는데, 그가 한 명언(?)으로는


아프가니스탄에 가면 여자가 베일 안썼다고 5년 동안 구타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알겠지만 그런 자들은 남자가 아님니다. 그러니까 그런 놈들을 쏘는 것이 즐거워요. 그것이 싸움의 가장 큰 재미입니다. 그게 최고라는 것 당신도 이해하죠. 어떤 놈들에게는 총을 쏴줘야합니다. 그럴 땐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왜냐면 나는 난리법석을 좋아하니까요.


...이런 분이라고 합니다. 그의 어록을 가리켜 매티시즘(Mattisism)이라고 하기도. 

사적인 일이지만 아직 미혼, 그러니까 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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