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3층 주상복합건물 휘감은 화염에도 사망 중상없어…연기흡입 93명 경상 울산 33층 주상복합건물 휘감은 화염에도 사망·중상없어…연기흡입 93명 경상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불이 난 지 약 15시간 40여분에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직 연기가 나는 곳이 있어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남부소방서 소방대를 현장에서 계속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으며 현재 경상자만 93명입니다. 불은 전날 오후 11시 7분경 시작돼 한때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일 정도로 크게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강풍에 사다리차가 닿지 않은 고층부로 불이 번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6시 아파트 외벽의 숨은 불씨가 되살아나자 인근 8개 시도에 70m까지 올라가는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장비..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