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유인석 박한별 남편 혼전임신 정준영
그룹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30) 그리고 유리홀딩스 유인석(34)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 등 사업체를 운영하며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10개월여 동안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다른 날 진술할 경우 사전에 말을 맞추고 증거 인멸 시도가 있을 것으로 우려해 같은 날 소환했습니다.
승리의 사업파트너이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진 유인석 대표 역시 정준영이 수면제를 먹여 인사불성이 된 한국여성들을 강간하고 찍은 성폭행 동영상을 공유하고 성접대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포주와 결혼한 셈이 된 박한별에게 의문의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입니다. 박한별은 “승리와 친한 사람들은 다 죄인이냐"고 의혹이 일었을 때 도리어 화를 내며 남편을 옹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승리와 친한 사람들은 전부 죄인이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지금 그녀의 심경이 궁금합니다.
지난 2017년 11월. 박한별이 혼전임신(속도위반)으로 뜬금없이 결혼발표를 했을 당시 남편인 유 대표는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드러난 그의 직함은 유리홀딩스 대표로, 이 유리홀딩스의 전신은 승리가 설립했던 곳입니다.
카톡에서 유인석은 "내가 창녀 2명 구해왔다" 등의 말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성접대를 진행한 인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유인석이 카톡에서 거론한 '내가 준비하는 창녀'가 바로 부인인 박한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맘카페 등에서는 동병상련을 느끼는 아줌마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혼전임신 뒤에도 당당한 태도에 당시 맘카페에서는 "요즘 같은 시대 속도위반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박한별은 지난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김희선의 항공사 후배 승무원으로 출연하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비키니를 입고 나와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혼전임신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예전에는 속도위반, 이번엔 성매매특별법 위반" "유인석한테 성접대해주다가 임신한 듯"이라며 악플을 달기도 해 누리꾼들의 성숙한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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