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전자담배 유해성 & 부작용 7개

전자담배 유해성 & 부작용 7개


담배 대용품으로 많이 피는 전자담배. 어디까지나 향기를 섞은 수증기를 빨아들일 뿐이라는 생각에 안전한 물건으로 취급되지만 사실 의외로 유해한 물질이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로 밝혀진 전자담배의 진상 7개를 나열해 봅니다.



1. 발암물질

전자 담배 액상에는 다양한 물질이 있으며, 그 중에는 높은 농도의 발암 물질이 포함된 것도 있습니다. 

일본 국립 보건 의료 과학원 생활 환경 연구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9 종목의 전자 담배 중 두 종목에서 발암 물질인 포름 알데히드의 평균 농도가 궐련을 웃돌았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궐련에서 전자담배로 전환한 게 오히려 역효과라는 거죠. 덧붙여서, 발암 물질인 포름 알데히드는 용액 중의 화학 물질에 열이 가해져 산화하여 생성됩니다. 



2. 호흡기 질환

2015년에 하버드 대학이 발표한 전자담배에 관한 조사가 있습니다. 전자담배 액상 51가지 맛 중 39종류에서 디 아세틸이라는 화학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디 아세틸은 폐쇄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등의 전자담배 유해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폐쇄성 기관지염은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에 의하여 기도가 폐쇄되어 호흡곤란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에게 많습니다.



3. 알레르기

전자 담배의 성분은 PG(프로필렌 글리콜)와 VG(베지터블 글리세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인체에 독성이 매우 낮은 성분이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관지가 염증을 일으키고 발작하거나 눈이 따가운 등 전자담배 유해성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온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4. 혈관장애

그냥 담배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 유해성으로 심혈관 장애 등의 건강 피해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로 인해 심근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수축 시에 심근의 혈관이 너무 압축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자 담배의 이용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말초 혈관 장애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니코틴

전자 담배에 있는 니코틴도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천연 니코틴 대신 화학적으로 만든 '합성 니코틴'을 넣은 전자담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합성 니코틴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심지어 설명서에 실험용으로만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니코틴은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키고 신진대사를 저해하며 정신적/신체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계속 담배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6. 화상

전자담배에 의한 화상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가열 증기는 당연히 열이 있습니다. 잘못 피우면 화상을 입습니다. 또한 드문 일이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전자담배가 폭발하여 화상을 입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7. 간접흡연

"전자 담배는 간접 흡연의 피해가 없다"고 말하는 광고도 있지만, 만약 니코틴이 들어간 액체를 사용하는 경우는 간접 흡연도 위험합니다. 전혀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액체를 사용하면 연기는 단순한 수증기라 피해가 없지만 비흡연자는 피우는 사람이 니코틴 액체를 사용하는지 니코틴없는 액체를 사용하는지 모르죠. 니코틴이 없어도 사용할 장소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