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효능 5가지 뜻밖의 미용/건강효과

위스키 효능 5가지 뜻밖의 미용/건강효과
위스키는 증류주의 하나로 보리, 호밀, 옥수수 등 곡물을 맥아의 효소로 당화, 발효시키고 증류한 것입니다. 위스키에는 싱글몰트, 블렌디드 위스키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인기가 늘어나는 것이 싱글몰트입니다. 100% 대맥 맥아로 단일의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인데 맛있다는 평판입니다. 처음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은 블렌디드 위스키가 비교적 마시기 쉽습니다.

 

위스키 효능

초창기 위스키는 단순히 술이 아니라 치유 목적의 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위스키(Whisky, Whiskey)의 어원은 라틴어 ‘아쿠아 비테’(aqua vitae, 생명의 물)인데, 이것이 고대 켈트족 언어인 게일어로 ‘우스개 바하’(uisge beatha)로 번역됐고 우스개(uisge), 우스키(uisky) 등으로 변하면서 지금의 위스키가 됐습니다. 그 어원대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위스키 효능을 정리했습니다.

 

1. 스트레스 해소
위스키의 숙성에 이용되는 나무는 수령이 수백년이라는 참나무인데, 이 참나무통에서 녹아 내린 여러 성분이 원료인 보리 맥주의 성분과 뒤섞입니다. 특히 위스키의 향기에는 숲의 향기와 동등한 진정 작용이 있어 혈액 속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동맥경화 예방
위스키의 종류는 원료로 몰트와 그레인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몰트는 콩 맥아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향기가 풍부하고 개성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그레인은 옥수수 등 곡물을 원료로 만들어지며 입맛이 가볍고 상쾌한 맛입니다. 위스키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심장 질환과 뇌경색,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치나 혈청 요산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건강 효과가 높습니다.

 

 

3. 피부미용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티로시나제의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위스키 효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증류함으로써 불순물이 줄어들고 당분과 푸린체가 거의 남지 않아 칼로리는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을 마시면 건강과 미용에 좋은 작용을 가져다 줍니다.

 

4. 심장병 예방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이탄(수화본과식물 또는 수목질의 유체가 분지에 두껍게 퇴적하여 생물화학적인 변화를 받아서 분해되거나 변질된 석탄의 한 종류)에서 나온 스모크가 폴리페놀을 생성합니다. 이 폴리페놀은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데 오랫동안 참나무통에서 숙성된 것일수록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항산화 엘라그산의 함유량은 적포도주 이상입니다.

 

5. 저당질
위스키는 저당질로 불과 맥주의 1/250 밖에 안됩니다. 칼로리도 와인에 비해서 약 25%나 적어 다이어트 중에 마시는 술로는 최적입니다. 또 위스키는 혈중 알콜 농도가 상승하기 어려운 술이어서 적당량이면 술이 빠지기 쉽고, 다음날에 남는 것도 적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스키 효능, 어땠나요? 아무래도 맥주나 소주보단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다가서기 어려운 느낌도 있지만, 성별 무관하게 매력적인 술이므로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스키는 도수가 높은 술이니까 과음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량만 지킨다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멋진 음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