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원인 및 주의가 필요한 사람
열사병을 일으키는 것은 환경, 체력, 행동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열사병 일으키는 메커니즘 및 열사병에 걸리게 하는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하지 못하면
체온 조절은 뇌 속 시상 하부에 있는 "체온 조절 중추"가 맡고 있으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올라가다 보면 "피"나 "땀"을 통해 원래의 체온으로 되돌리려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혈액은 체내에 쌓인 열을 피부의 모세 혈관을 통해서 신체 외부로 방출합니다. 또 땀은 증발할 때 피부 표면에 열을 빼앗아(기화열) 체온이 내려갑니다.
열 방출에는 다음 3종류가 있습니다.
전도 : 신체가 접하고 있는 것에 열이 옮아가는 것. 이불 위에 누워있었던 부분이 따뜻해지거나 환부에 붙인 찜질이 식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증발 :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현상. 발한이 이에 해당합니다. 땀이 증발해 기체가 될 때에 피부 표면의 열이 방출됩니다. 또 내쉬는 숨의 증발(불감증설)도 포함합니다.
그러나 고온의 환경이나 심한 운동 등으로 체온이 40.5도를 넘으면 체온 조절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 방출이 어려워지거나 체온을 되돌릴 수 없게 됩니다. 또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서 혈액량도 적어지면, 열을 몸 밖으로 효율적으로 방출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체내에 열이 들어가 나오지 못하면 열사병이 발생합니다.
열사병 원인 3가지
열사병은 환경, 체력, 행동 3가지 요인이 관계 있습니다.
환경은 고온다습, 강한 햇살,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과 같은 날씨나 닫아둔 방, 통풍이 안되는 곳 등 조건이 관계있습니다. 체력은 아동이나 고령자, 당뇨병, 심장병 등 지병, 비만, 설사와 발열 등의 탈수 상태, 식생활의 편중, 수면 부족, 숙취 등이 관계있습니다. 행동은 격렬한 스포츠와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수분을 보급하기 어려운 상황 등이 관계있습니다.
요인이 겹쳤을 때는 요주의
열사병이 되기 쉬운 것은 이들 요인이 겹쳤을 때입니다. 요즘같은 폭염에 야외에서의 스포츠나 레저, 한여름에 닫아둔 밀실이나 불을 장시간 사용하는 주방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컨디션이 안좋을 때나 무더위로 탈수하기 쉬운 날에는 평소 체력이 있는 성인도 술은 자제하는 등 충분히 조심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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