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한국

슈 도박 원정도박 불구속기소 근황 임효성과 이혼?

슈 도박 원정도박 불구속기소 근황 임효성과 이혼?

"국민요정이 어쩌다가..." 팬들 안타까움



원조요정 국민가수였던 S.E.S.의 멤버 중 한명이었던 슈(37·본명 유수영)가 해외 상습 원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다만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입니다.


28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슈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슈 근황을 궁금해하는 많은 분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슈는 1981년 10월 23일(현재 37세)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본명은 유수영이며  일본 통명은 쿠니미츠 슈(邦光 洙)입니다. 15세에 한국으로 와서 국내 최초이자 최정상의 걸그룹의 위치에 있었지만 이번 원정도박 사건으로 이미지가 급추락했습니다.


슈는 2018년 6월 서울 광진구 파라다이스 그룹 소유의 워커힐 카지노에 출입, 2명에게 모두 6억 원 대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원조요정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더구나 이 돈 일부가 도박 자금이 됐다고 알려져 더욱 파장이 컸습니다. 원래 해당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이지만 슈는 일본 특별영주권자이므로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녀는 농구선수인 임효성과 결혼해 방송 등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슈의 남편 임효성은 지난 8월 아내의 도박 파문 뒤 불화설 및 이혼설이 제기되자 부정하며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슈를 아는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고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04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하며 농구선수로서 활동한 임효성은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 세이커스 등의 팀을 거친 바 있습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남편 임효성과 사이에 아들 임유와 라희, 라율 쌍둥이 자매를 공개해 화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