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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계

한국 성평등 149개국 중 115위 중국 일본보다 뒤져

한국 성평등 149개국 중 115위 중국 일본보다 뒤져



세계 정치·재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다 보스 포럼으로 알려진 세계 경제 포럼(WEF)이 18일 발표한 2018년의 남녀격차(성별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평등 순위에서 한국은 149개국 중 115위에 불과했습니다. 1위는 아이슬란드로 남녀평등에서 가장 앞선 나라의 지위를 10년 연속 유지했습니다. 


조사는 정치, 경제, 교육,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남녀격차를 분석했습니다. 한국은 박근혜 정부로부터 자칭 페미니스트인 문재인 정권으로 바뀌었지만 순위 침체에는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장관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등 정치 분야에서 평가가 낮은 것 외에 연봉 격차 관리직 비율 등 경제 분야에서도 하위. 고등 교육 기관의 입학 비율도 낮고 특히 살해 당하는 비율이 해외 모두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데 반해 한국여성은 유독 한국남성에게 폭행 및 살해당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눈에 띕니다. 반면 한국여성의 범죄율은 최하위였습니다. 



선두는 10년 연속 아이슬란드.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와 북유럽 국가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103위, 일본 110위, 사우디아라비아 141위로 한국은 사우디보다는 높지만 같은 동아시아인 중일보다도 순위가 낮았고 전체적으로 북유럽이 상위, 동양이 하위권입니다. 한편 아시안 이민자가 많은 미국은 51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맹반발. "이슬람에서는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부인을 죽이고 처를 4명은 거느릴 수 있다" "여자는 군대도 안 간다" "김치녀는 전부 싹 다 일본이나 인도같은 나라에 보내야 정신을 차린다" "한국남자는 너무 불쌍하다. 한국여자는 남자를 정신적으로 학대한다. 한국여자가 육체적 학대받는 것만 처벌하지 말고 남자가 정신적 학대받는 것도 처벌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Gender equality at work more than 200 years off: W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