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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 한국당 토론회 열어

전술핵 재배치 한국당 토론회 열어





'전술핵 재배치' 당론 추진 등 강경 대응 중인 자유 한국당이 오늘 9일 '한국의 핵무장' 관련 토론회를 엽니다. 한국당 사드대책위원회가 밝힌 내용입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사드대책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마침내 ICBM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해 핵 보유국의 문턱을 넘었다. 한미 미사일 확대와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조선 인민군 전략군은 북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압박을 비난.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칭하는 '화성12'로 "괌 주변에 포위 사격을 단행하는 전략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9일 전했습니다. 


성명은 작전 방안이 곧 최고 사령부에 보고돼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 결정을 내리면 "임의의 시간에 동시 다발적, 연발로 실행될 것"이라고 주장. 미국에 "올바른 선택"은 "군사적 도발 행위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권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발사 실험을 실시하거나 전략 폭격기를 한국에 보내거나 하는 것에 반발한 것으로, 폭격기 출격 기지가 있는 괌을 견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성12은 5월에 시험 발사돼 괌에 도착할 수 있는 5천 킬로 전후의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고 추측됩니다. 


조선 중앙 통신은 9일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검토를 언급한 오노데라 방위상과 아베 신조 총리를 성명으로 비난하고 "일본 열도 따위는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지 오래"라고 위협하는 기사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