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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G6 세컨드스크린 비적용,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

LG G6 세컨드스크린 비적용,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



LG 전자가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6를 바로 오늘 10일부터 판매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만큼 관심이 뜨거운데요. 화면비가 여느 스마트폰과는 달리 18:9입니다. LG의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후기를 보면 전반적인 느낌이 갤럭시S7과 아이폰7이랑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단 화면에 메세지 도착 여부와 요일/시간 및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그리고 LG폰의 장점 중 하나인 2번 터치하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온 기능은 여전합니다. LG G6 세컨드스크린이 빠진 점에 대해선 쓸모없는 기능이 빠져서 상관없다는 반응도 있고 이게 없으니까 엘지폰같지 않다고 섭섭해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엘지 스마트폰은 이 때까지 탈착식 배터리를 고집했지만 LG G6는 의외의 일체형입니다. 이는 방수를 위해 결정한 것입니다. 




엘지 G6 기능 중에 카메라 성능을 궁금해하는 분이 많죠. 요즘 프리미엄폰은 폰카메라의 수준을 넘는 화질을 뽐내곤 하는데, G6의 경우 다소 구형인 소니 Exmor RS IMX258가 채용돼서 요즘 나오는 플래그쉽 모델보다 특출나다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카메라 비율, 모드를 다양화했는데 인스타그램처럼 요즘 뜨고 있는 SNS를 의식한 것 같습니다. 또 후면 광각 카메라 화질을 1300만화소까지 올려, 넓은 풍경을 찍을 때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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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속도는 빠릅니다. 예약은 일단 순조로운데 이건 다른 플래그쉽 모델도 다 마찬가지죠. 문제는 시간이 좀 지나도 꾸준히 팔리느냐 하는 겁니다. 통신3사가 치열하게 사은품을 건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어 초기 시장 반응은 좋습니다. 


G5의 뼈아픈 실패를 딛고 과연 이번엔 좀 본전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