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상온 관리부실 이미 드러나…보건소·병원 30%만 적정온도 보관 백신 상온 관리부실 이미 드러나…보건소·병원 30%만 적정온도 보관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4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들은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17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75명, 경북 52명, 전남 31명, 인천 30명, 서울 20명, 충남 13명, 대전·제주 각 3명, 충북 1명 등입니다.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중단 사태를 야기한 백신 '상온 노출' 사고 이전에도 한국에서 백신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백신은 제조사에서 출고된 후 2∼8℃에서 보관돼야 하지만, 재작년에 실시된 조사에서 동네의원부터 대형병원, 보건소까지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킨..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43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