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반응

아베노마스크 8천만장 추가 배포 일본반응

아베노마스크 8천만장 추가 배포 일본반응


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면 마스크를 무상으로 배급하는 일명 '아베노마스크' 2탄에 착수합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미 해소됐기 때문에 예산낭비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8000만장을 복지시설에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면마스크 배급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토추상사 등 9개 업체에 8000만장의 마스크를 추가로 발주했습니다. 5000만 전 세대에 빨아 쓸 수 있는 면 마스크를 2장씩 배급하는 사업은 일본 전역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졌던 지난 3월 도입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빗대 '아베노마스크'로 불립니다.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염사고가 끊이지 않고 실용성이 떨어져 일본인들의 외면을 받았는데 또 그 악명높은 아베노마스크를 나눠준다는 것입니다.


아사히신문이 6월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일본 국민들의 81%는 '아베노마스크가 쓸모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정부 관청과 복지시설에 반납 또는 기부된 아베노마스크가 10만장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마스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크기도 작고 숨쉬기도 어려워 여름에는 더더욱 사용하기가 곤란하다는 지적입니다.

2차 아베노마스크 사업에 대해서도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미 마스크 부족현상이 해소됐기 때문에 마스크 업체들을 배불리는 용도 외에는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통신판매 가격비교사이트인 '재고속보닷컴'에 따르면 1회용 마스크 1장당 최저가는 4월24~25일 57엔에서 지난달 10일에는 10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원문 布マスク8千万枚、今後さらに配布 不要論噴出でも…9業者に発注済

1 *****

전혀 이해 불능 ...

그 업자에게 주문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는 거죠 ...

만약 국민에게 필요하다면 아직 이해할 수 있지만, 자민당 국회의원조차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를 이제 와서 추가 주문하다니 민간이라면 해고될 거야!

아베 내각이 끝나면, 아베토모(역주: 아베 친구라는 뜻)라는 회사를 모두 조사해줬으면 좋겠어.

만약 불투명한 돈의 흐름이 발견되면 엄정한 처분을 바란다.

어쨌든, 이 정도까지 사리사욕에 찌든 내각은 내가 아는 한 지금까지 없었다.

hin *****

아베노마스크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이에게 물어봐도 학교에서도 안한다고 한다. 그토록 많은 수가 어디로 갔을까? 또 실종될 마스크에 세금 투입할 것인가?

k *******

아베여, 요즘 별로 보이지 싶는다 싶었더니

이런 의미불명한 일을 아직도 하고 있는지.

동일하게 배부한다면 의료 종사자에게 N95 마스크를 확보하고나서 해라

일반용 마스크는 지금 포화 상태라서 일반 약국에서도 살 수 있다

지금 없는 것은 N95 마스크다

goto 캠페인도 칸이 아니라 탑(top)인 아베가 설명해야 할 것

명색이 일본 탑이라면 탑 나름의 일을 해라

qcj *****

이미 정부내가 비상사태 선언.

국민의 생각과 괴리가 있는 것 투성이.

aax *****

믿을 수 없다. 달리면 멈추지 않는다. 모든 정책이 이런 상황에서 수행되고 있다니 무섭다. 코로나보다 정부에 의해 살해될 것 같다.

& % $ # "!

명백한 국가 재정의 사물화 횡행에 분노를 느낀다. 국민의 항의의 목소리를 집계하는 정리 사이트 등이 출범해야 하지 않을까

昭恵

기가 막혀버리는군. 업체가 보면 제품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값도 깎지 않고 호가로 마구 사주는 정부는, 이 힘든 세상 속에서 정말로 좋은 손님.

세금의 사용처를 생각해야 할 정부/관리자가 자기 지갑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정말 무섭다.

Tom *****

최근 인터넷 판매 50개 1상자의 마스크가 800엔 정도에 팔고 있었기 때문에 예비로 2상자 샀다. 지금은 더 쌀지도 모른다.

아베노마스크 가족 분이 도착했지만 무용지물이라 그대로 놓여있다.

만약 예산이 있다면, 인공 호흡기와 ECMO를 구입하여 전국의 병원에 배치하고 가을에 내습이 예상되는 본격적인 제2파에 대비하면 어떨까.

인공 호흡기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ECMO도 수백만엔이니까 마스크의 예산으로 충분히 기기를 전국의 병원 준비할 수 있다.

DAKARAchan

그보다는 의료기관에 가운과 마스크를, 열심히 일하는 의료 종사자에게 수당을!!

llq *****

보육사입니다.

4월에 마스크 한장 줬으니까 보육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스크는 필요 없으니 연장 보육을 중단하거나, 토요일 보육 중단이나 보육 시간 18시까지라든지 해주었으면 합니다. 2월 ~ 보육 직원은 외출 자제하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캠페인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족도 희생해주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제 한계입니다. 감염되는 공포보다 감염시키는 공포에 날마다 무서워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스스로 어떻게든 합니다. 좀 더가 아니라, 더욱 더 보육 현장을 생각해주십시오!

국가 보육 현장은 버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