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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응

싼샤댐 최대 수위 단 10m 남아 중국 최악 폭우 일본반응

싼샤댐 최대 수위 단 10m 남아 중국 최악 폭우 일본반응


중국에서 6월부터 간헐적으로 계속 내리고 있는 폭우로, 중국 및 아시아에서 가장 긴 하천인 장강에서도 홍수가 빈발해 유역의 도시와 마을에 막대한 피해가 미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입니다.

7월 19일에는 양쯔강 하류에 있는 장쑤성 난징시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류의 호북성에 있는 싼샤댐(삼협댐)에서도 19일 오후 8시 2006년 완공 이래 최고 수위인 164.18m에 도달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신화 뉴스가 보도했습니다(예전 최고 수위는 163.11m).

증수기의 제한 수위인 145m를 20m 가까이 초과해 간발의 차이로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강 2020년 제2호 홍수'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증수는, 그 뒤 싼샤댐을 "평온하게 통과"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삼협댐은 홍수 대책이 있는지?

싼샤댐 부근의 위성 사진.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댐과 발전소(2020년 7월 20일 촬영) Photo : NASA

삼협댐은 수력 댐이지만 홍수 대책의 일환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 언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댐이 홍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해왔습니다. 그 문제가 이번 홍수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쉬샤오다오/중국 지반공학기술자 : 최근 7일간 홍수 유량은 350억㎥에 달하는 반면 홍수 조절을 위한 싼샤댐의 저장 용량은 220억㎥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2009년 완공된 이 댐은 길이만 2.3km가 넘는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입니다.

이달 초만 해도 세 개의 수문으로 물을 방류했는데 어제(19일)는 6개, 오늘은 이렇게 7개의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댐의 수위가 164m를 넘어서면서 최고 수위에 불과 11m만을 남겨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SNS에는 싼샤댐이 수압을 못 이겨 변형됐다거나 심지어 무너질 수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싼샤댐은 홍수 방지와 내진 설계가 돼 있다며 붕괴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원문 間一髪!「三峡ダム」長江の洪水で建設以来の最高水位164m超に

ho1 *****

X 데이도 가까운 것 같네요.

지금 현재 중국 공산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건 트럼프를 빼면 이 싼샤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pingsd *****

20미터라고 하면,

제한 수위를 15%나 초과한 것입니다.

진짜 강도 한계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yh *****

간발이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빠듯하게 안전할 때의 표현. 삼협댐은 아직 붕괴 가능성이 있으니까, 절체절명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zxt *****

댐에 쌓이는 건 물뿐만이 아닙니다. 토사도 함께 쌓입니다. 그냥 물이 쌓이는 게 아니라, 호수 바닥에는 상당량의 토사가 모여있습니다. 저수량이 약간이라도 넘치면 위험합니다. 하물며 중국은 자주 부실 공사를 합니다. 댐의 강도에도 뭔가 문제가 있을지도.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h_k *****

장강은 평평한 대륙을 천천히 흐른다. 일본의 하천같은  속도가 없기 때문에 피해가 장기화한다.

정치적 대립과 코로나로 재해에 국제적인 지원이 없어졌네요.

var *****

일본의 댐도 그렇지만, 종종 퇴사량은 설계 견적보다 많은 경향이 있다. 기록적인 장마 · 호우가 일어나면 그야말로 단기간에 대량으로 흘러드는 것은 불가피. 실효 저수량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만일 어떤 식으로든 올 여름을 견딘다 해도 곧 건기 등을 고려해 대량 준설하지 않는 한 내년 봄 이후 더한 국면을 맞이할 우려가 크다.

soc *****

싼샤댐은 홍수 조절이나 발전 이전에, 저기를 폭파하면 상하이, 우한 등 대도시가 큰 데미지를 ,,

중국의 대학 교수가 국방상의 위험을 제언하고 있었지만 무시당했지.

원전도 그런 의미에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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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보다 짧고 수량이 적은 일본 하천조차 피해가 발생하는데, 큰 댐 하나로 제어할 리가 없다.

szv *****

방수하고있는 부분 각각의 콘크리트 상단을 보면 틈새 간격이 전혀 다르다. 자세한 공법은 모르게시만 테두리를 만들어 콘크리트를 흘려 넣은 게 아니라 큰 블록을 결합해 만든 것 같다. 틈새가 상당히 열려있는 부분도 있어 보이니까 붕괴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諸君!

이것만은 말해두겠는데, 천재라면 인도주의 원조가 있지만, 인재까지 지원할 필요는 없다.

중국 정부의 전적인 책임으로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