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문재인 싫다. 한국인 끔찍" 래리 호건 폭로 일본반응
래리 호건(사진 왼쪽)의 현재 부인 유미 호건(사진 오른쪽)은 20살 때 전남편과 미국으로 이민가서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딸을 키우다 지금의 남편 래리 호건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반미 성향이 강한 전라도 나주 출신입니다. 유미 호건은 남편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을 찾아 돕는 ‘그림자 내조’는 한국식 내조의 전형이라며 이 부분에서 문재인 부인 김정숙과 동질감을 느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부인인 유미 호건의 영향을 받아 남편인 래리 호건도 자국 우선주의에 불법이민자 적대 정책을 펴는 도널드 트럼프를 적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래리 호건의 주장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하기 싫어하고, 한국인은 "심한 사람들이다"라며 혐오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16일(현지 시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는 워싱턴 포스트에 "외로운 투쟁"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7일 공화당 주지사 만찬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고 폭로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호건 지사는 한국과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협상을 계속하고 있던 당시 열린 이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은 국방비를 공평하게 분담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한국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호건 지사는 그때의 만찬에 동석하고 있던 자기 아내인 한국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호건 지사는 "아내는 그 자리를 당장 떠나고 싶었지만, 최대의 예의를 지켜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 호건은 국적은 미국으로 바꿨지만 정체성은 한국인입니다.
또 호건 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초기에는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상황이 악화하자 무책임성 차원에서 스스로 대응하도록 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이 900만 달러 상당의 진단 도구를 제공 해준 것이 메릴랜드 방역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원문 トランプ「文大統領の相手をするのは嫌だ」…「韓国人も本当にひどい」=州知事の暴露
lik *****
지극히 정상적인 쓴 소리.
일본이 너무 오냐오냐 해주는 것 뿐 속내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umk *****
메릴랜드에서 위안부 결의나 위안부 동상 건설의 발신원이 나타난 같다. 위안부 비즈니스가 세계에 만연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목소리를 높여 그게 비즈니스라는 것을 발신해주었으면 한다.
hay
일본의 국익 특히 국방을 생각할 때 지금의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걱정입니다.
강력한 한미 동맹이 있었기에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방어를 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야후뉴스에서 보이는 한국발 뉴스와 한국인 지식인에 의한 칼럼에서는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 나머지, 미국과의 동맹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이야기뿐입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를 능숙하게 줄타기해서, 잘 이용하고 능숙하게 이익을 얻어라......는 논조뿐. 이 시점에서 한국은 미국을 동맹국으로 보지 않는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도 똑같이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mto *****
얼마나 부인의 국적을 편드는 정책이나 발언을 하는 걸까, 이 주지사는.
주지사로서 자질이 매우 의문스럽군요.
skg *****
트럼프 씨의 인식은 아직도 너그럽습니다.
옆에 있어보세요. 더 심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여하튼,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노골적으로 반미를 표방하고 있어요. 거짓말, 손바닥 뒤집기, 트집, 무엇이든지 하는 국가입니다. 국제적인 동의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깨뜨리고 있습니다.
emi *****
자기 아내의 뿌리를 바보 취급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생각하는 것.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솔직하게 입으로 말한 것.
이상한 점은 없다고 느끼는데.
gpd *****
이런 이야기는 자주 듣는 이야기로,
한국인은 먼저 자기 편의만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사정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듣고 있는 사람은 불편하고 피곤하기만 해서
협력을 해주자 하는 마음이 되지 않는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질릴 정도로 경험하고 있습니다만,
국가 대표만한 사람이 그래서야, 사귀고 싶지 않은 나라로 간주되어도 어쩔 수 없네요.
sas *****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초기에는 일본에 꽤 차가웠고 한국에는 상냥했죠. 하지만 임기 막판에 역전하고 있었습니다.
오바마 씨가 매개체가 돼서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온 사항도 거의 이웃 나라에 의해 깨졌고...
오바마 씨와 트럼프 씨는 대체적으로 의견이 맞지 않지만, 일본의 이웃나라에 대해선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atx *****
이것을 좋은 계기로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가 잘못했다고 추론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
무리겠지만.
kim *****
조금 관련되기만 해도 즉시 알 수 있을 것. 이 나라의 이상은 상궤를 벗어나고 있다. 이런 것과 말하는 자체가 무리고, 트럼프 씨는 솔직하게 대답했을뿐. 일본인도 모두 똑같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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