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 스펙 및 장점, 갤럭시S6와 비교

 

갤럭시S7 엣지 스펙 및 장점, 갤럭시S6와 비교

전작 S6는 아이폰과 더불어 당당히 2015년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신작은 당연히 구작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내놓아야 했는데요. 그에 따라 삼성이 내린 결론은 S5에서 버린 기능을 부활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갤럭시S7 엣지 스펙 및 장점, 단점이 무엇인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크기: 150.9 x 72.6 x 7.7mm
무게: 157g
디스플레이: 5.5인치 QHD
메모리: 4GB
저장용량: 32GB/64GB
CPU: 2.3GHz + 1.6GHz 옥타코어
배터리: 3600mAh, 무선충전 가능
칩셋: Exynos 8 Octa 8890 or Snapdragon 820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F1.7, 후면 1200만 화소 F1.OIS
프로세서: 쿼드코어 2.3GHz + 쿼드코어 1.6GHz
마이크로SD: 최대 200GB까지 확장 가능
색상: 블랙, 골드, 실버, 화이트

 

위 이미지로 갤럭시S6과 갤럭시S7을 비교해 봤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발매했던 갤럭시S6 엣지는 플라스틱 소재를 버리고 화려한 금속 프레임을 채용해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는데요, 갤럭시노트 엣지에서 계승한 우아한 디자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내장형 배터리에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의 부재 등 무시하기 힘든 단점들이 있었는데요. 이 갤럭시S7 엣지 스펙을 보면 전작과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 지적받았던 단점들을 개선해 더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발전, 더 많은 장점들을 갖게 됐습니다. 많은 화제를 모은 월등한 방수기능도 빼놓을 수 없네요.

 

 

 

전작 5.1인치에서 5.5인치로 커져 동영상 감상, 게임 플레이에 더 용이해졌습니다. 또 커브 디스플레이 덕에 그립감도 좋고 손에 쥐기 좋은 느낌입니다.
위 영상은 실제 갤럭시S7으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찍은 건데, 정말 이렇게 나온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영상입니다.
갤럭시S7 엣지 스펙이 훌륭한 건 알겠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글라스 소재를 채용해서인지 표면이 매끈매끈해서 지문이 잘 붙습니다. 신경쓰인다면 케이스를 구입해서 씌우는 것이 좋겠죠.

 

디자인은 역시 호평이었던 갤럭시S6 엣지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밝으며 시야각이 넓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해상도는 그대로지만(2560*1440 QHD) 화면 크기가 5.1인치에서 5.5인치로 커졌으므로 화면 밀도가 577ppi에서 534ppi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미세한 차이를 눈치채는 사람은 없죠.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드라마 감상 등의 TV 시청에다 게임까지 즐기므로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세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커진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갤럭시S7 엣지 스펙을 보면 스크린 패널은 현재 최고 수준이며, 같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넥서스6P와도 차이가 상당합니다. 특히 밝은 야외에서는 그 차이가 더 명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중요한 기능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인데요.
이건 화면의 일부만을 점등시키는 기술로서, LG G5에도 있지만 LCD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배터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LG G5보다 유리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엣지 스크린 자체는 S6엣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간과 날짜, 일정 등을 확인하고, 음악 플레이어, 스포츠 등 최신 뉴스를 표시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6 엣지에는 발열 문제로 스냅드래곤을 빼고 삼성이 직접 만든 엑시노스7420칩만 내장했는데, 올해 갤럭시S7 엣지 스펙을 보면 스냅드래곤칩이 다시 부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신 모델인 퀄컴 스냅드래곤 820인데요,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선 엑시노스8 OCTA(8890) 칩이 내장돼 있습니다. 두 모델을 비교해보면 엑시노스는 멀티태스킹에 더 강하며, 벤치마크 테스트는 스냅드래곤820이 약간 더 점수가 높습니다.
어느 쪽이든 성능 차이는 미미해서 사용자가 이용하면서 성능 차이를 체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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