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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교환 삼성이 내놓은 대안은?

갤럭시노트7 교환 삼성이 내놓은 대안은?



갤노7을 단종한 삼성은 소비자들에게 교환 및 환불을 권유 중이지만, 다른 스마트폰이 눈에 안들어온다며 전혀 바꿀 생각이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갤럭시노트7 교환, 환불을 안한 국내 소비자는 무려 50만명으로 교환율이 10%도 안됩니다. 이에 걱정스러운 삼성이 회수율을 높이려고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일단 지금 제일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은 갤럭시S8 교환입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갤럭시노트7 교환 제품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12~24개월 할부를 택하면 2017년 노트 차기작과 갤럭시S8로 잔여 할부금 부담없이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삼성은 자사 스마트폰(S7, S7엣지, 노트5 등)으로 교환하는 분에게 통신비 70,000원,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 30,000원 총 100,000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중인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가 봅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를 말하는 고객도 있는데요, 갤럭시노트7 교환을 안하는 소비자에게 물어보니 "1차 리콜 때, 갤노트7 교환하느라 거의 하루종일 걸렸다.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매장을 오고 가는데 시간과 비용이 들고, 보안인증 절차에다 데이터 이전도 쉬운 게 아니다"라며 교환 절차가 어려워서라는 대답도 있었습니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S7/S7엣지의 새로운 색상을 내놔 갤럭시노트7 교환을 촉구할 계획도 있습니다. 어쩌면 다음 달 초, 혹은 다음 달 중순에 블루코랄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블루코랄은 말할 것도 없이 노트7에서 제일 인기있던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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