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낸 탁현민 행정관 “밑천 드러나 청와대 나간다”
사표를 제출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이번에는 청와대를 나가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전비서관은 내 자리가 아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승진설도 일축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연기획자, 별정직공무원인 탁현민은 친민주당, 친노친문 성향의 인물로 나는 꼼수다 콘서트 기획을 비롯하여 윤도현 밴드, 자우림, 들국화, 이은미 등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로 유명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문재인의 멘토단으로 합류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도 도왔습니다.
탁 행정관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밑천도 다 드러났고, 하는데까지 할 수 있는 것까지는 다 했다. 저도 다시 채워야 할 때"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탁 행정관은 청와대 입성하면서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적으로 도구화한 듯한 과거 책 내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어 야당과 여성계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아왔습니다.
탁 핵정관은 이전에도 페이스북에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사퇴를 시사한 방 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직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4월)평양공연 이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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