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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던포드 :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조지프 던포드 : 러시아가 최대 안보위협
Dunford: Russia is 'greatest threat' to US security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는 9일 미국 육군 유니폼 세트 톱인 합참 의장에 지명 된 조지프 던포드(Joseph F. Dunford Jr) 해병대 총사령관의 인사를 심의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던포드는 미국에 대한 최대 안보위협으로 러시아를 꼽았으며 중국이 뒤라는 인식을 표명했습니다. 세 번째로 북한, 그 아래에 무장 조직 IS를 자리 매김했습니다.

 

 

 

 

던포드는 중국을 두 번째로 삼은 이유에 대해 '확대 군사 능력과 태평양의 존재'를 꼽았습니다. 또한 "중국을 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능력과 미국이 태평양에 있는 권익을 비교 검토하면 중국을 안보위협 영역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던포드는 러시아가 유럽에서 군사 압력을 높이고 있는 것을 근거로, "러시아의 행동에 눈을 돌리면 바로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위원회에 제출 한 서면 증언에서 미국은 러시아, 중국,이란, 북한이라는 '국가 주체'에 의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다 무장 조직과의 오랜 싸움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의 행동은 국가의 장기적인 의도에 의심을 품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지프 던포드는 중국을 둘러싼 남중국해에서의 암초 매립 등을 언급하고 그 행동은 "불안정 요인"이라고 경고했으며, 군비 현대화와 우주에서의 군사 개발을 경계하는 자세를 보여 줬습니다.

 

무장 조직 IS 소탕에 관해서는 미군의 공습 등으로 "괴멸을 향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미래의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