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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조치 행동으로 보여줄 것 문재인 북한

대응조치 행동으로 보여줄 것



한국군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한미 양국 군의 대응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대해 국제 사회와 함께 "가장 강한 대응책"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청와대 안보 실장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친북 자세로 알려진 문 대통령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수소폭탄"이라는 실험 강행에 따라 대응조치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레드 라인(넘어서는 안 선)으로 "ICBM을 완성해서 핵탄두를 탑재하고 무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번 지시는 이 라인에 꽤 가까이 있다는 위기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한미는 8월 군사 합동 훈련에 미 전략 폭격기 참가를 보류하는 등 사실상의 '스케일 다운(규모 축소)'을 단행했지만, 북한은 일본 상공을 넘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6번째 핵 실험을 강행. 대화의 실마리를 찾았던 한미의 의도는 완전히 분리된 형태가 되었습니다. 



청와대 안보 실장에 따르면, 3일 NSC는 북한을 완전히 고립시키는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안을 검토해 나가 대응조치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미군 소유의 가장 강력한 전략 자산(무기)을 한반도에 투입하는 방향으로 미국 측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