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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응

일본 인구 밀도 문제, 적정인구는 대체 얼마?

 

일본 인구 밀도 문제, 적정인구는 대체 얼마?

 

● 일본 적정인구는 과연 몇명인가?

어느 날 신문에 일본 저출산 고령화를 걱정하는 기사가 게재되고, 같은 날 같은 신문에 로봇의 진화로 인간의 일을 빼앗기는 미래를 걱정하는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일꾼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면서 동시에 로봇에게 일을 빼앗길 걱정을 하는 마치 캐리커처같은 풍경을 매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 인구 문제라고 하면 저출산과 장수화와 더불어 계속되는 인구 감소, 계속되는 노동 인구 증가, 노인 부양이라고고 생각합니다.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리콴유 씨의 말을 인용해 "저출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이민도 받아들이지 않는 일본은 향후 쇠퇴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 피라미드 인구 구성을 표현한 그래프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노인은 영원히 살 것이라는 착각을 느낍니다. 그리고 모두가 입을 모아 인구가 1억명 아래로 내려가면 일본은 가망없다는 논조입니다.

 

내가 궁금해 어쩔 수 없는 것은 "일본의 적정 인구는 몇 명"이냐를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래 「많다」 「적다」는 척도는 적정 인구에 쓰는 말이고, 만약 지금이 너무 많다면 감소는 매우 좋은 징조인 것입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무서워 일본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의 적정 인구는 도대체 얼마일까요.

 

사실 일본의 국토 면적은 유럽 각국과 비교해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독일은 일본과 거의 같은 면적에 8000만 명, 영국과 이탈리아는 일본보다 한층 작은 국토에 약 6000만명, 영국과 거의 같은 면적의 뉴질랜드는 450만명의 인구입니다.

 

일본은 국토에서 경작이나 거주할 수 있는 평지보다 구릉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으로, 독일, 프랑스가 각각 약 70%, 영국에 이르러서는 90%가 거주 가능한 지역입니다. 한편, 일본은 국토의 약 70%는 거주나 경작에 적합하지 않은 산악 지대이며, 거주가 가능한 것은 국토의 약 30%입니다. 그 뉴질랜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평지에 30배 가까운 1억 2700만명이 북적거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덧붙여서 일본은 쇠퇴한다고 말한 리콴유씨의 모국 싱가포르 인구는 도쿄 23구와 거의 같은 면적의 국토에 530만명입니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쇠퇴한다고 하면, 싱가포르의 번영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 패자를 내지 않는 구조

일본인은 기준을 정하지 않고 애매한 표현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좁은 땅과 귀중한 수자원을 나눠 살아온 농경 민족의 DNA의 영향으로 모호하며 마을의 다툼을 피하고 흑백을 확실히 하지 않는 것으로 패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마케팅을 하면서, 우리 일본인이 얼마나 정의가 애매한 언어 속을 헤엄치고 있는지 통감합니다. 하지만 인구 문제를 단어의 정의를 갖춰 논의해 나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庭山一郎 / 심포니 마케팅 주식회사 대표 이사)

 

 

일본 인구 밀도 문제, 적정인구는 대체 얼마? 일본반응

 


cos30fc 
이 기사 필자는 공부가 너무 부족해
일본인이 5000만명 줄어도 고령화율이 18% 정도라면 괜찮지?
하지만 고령화율 40%인데 인구가 수천만명 줄어들면 문제야
고령화율이 30% 가까운 나라 따위 세계 사상 최악

 


トヲル 
선진국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あぐぐ
지금의 인구 문제는 도시의 인구 집중이 제일 문제잖아.
어느 정도 모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일본은 너무 모여있는 것 같다.

 


mihara
앞으로 2억명 정도 증가하면 좋겠다... 난 시골에 살지만

 


エルモ
난 이민 수용 반대파가 아니니까 장기 취업 정보가 있는 외국인의 수용은 적극적으로 진행해도 된다고 생각해.

약간의 법 개정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シュン
적정인구로 수렴하고 있을 뿐

 


エルモ
일본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아직도 사람이 살 땅이 남아 있고,

TPP에 음식을 가득 수입하니까, 아직도 인구 증가할 수 있어 ㅋ
지금의 사회 보장을 유지하려면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어.

단지 대증세도 괜찮다면 이야기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zeiram
넓이만이라면 3천만 정도로 됐잖아

 


キャノン筒香
고령화는 낳으면 해결된다고 말하지만 해결될 때까지의 단계를 어찌 극복할지는 무시하는 걸까

 


Tsuchino
저출산 고령화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보다는

오히려 수가 많은 노인을 적은 젊은이가 지원하는 현행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이지만

 


バルバロ
그리고 이 녀석도 적정 인구는 말하지 않고

 


だいすきギザみみ
남녀평등이 시작돼서 저출산이 됐다! 여성은 사회에 진출하지 마라!!

 


ティガ
외국인 노동자는 어째서 전부 도망치는 걸까. 일본 경영자는 외국인을 가축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구나

 


ある
청년이 줄고 노인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인데 적정 인구 운운 문제가 아니다.
식량 자급률로 봤을 때 인구가 절반이 되면 생산 능력도 줄어드니까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며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grin
전에는 "인구 폭발로 일본은 위험하다"는 보도뿐이었는데
지금은 인구 감소로 위험하다는군.
적정 인구는 몇명일지 매번 생각

 


MI-e
노동 인구가 중요하구나

 


みかさ
이민을 넣으면 외국인은 언어 장벽 등으로 생산성이 낮아 인당 GNI는 떨어진다.
인건비 경쟁으로 일본인 소득도 떨어진다.

 


taka-ya
원래 이민과 저출산 대책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할 정도로
'경제 성장'이라는 것이 지상 명제인가?

 

 

 

출처: ttp://news.nicovideo.jp/watch/nw189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