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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지명자 북한 미사일 개발 우려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북한 미사일 개발 우려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의 다음 탑으로 지명된 빈센트 브룩스 장군은 19일 북한이 개발중인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대해 "멈추지 않으면 개발에 성공할 것이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KN-08)의 개발은 난항을 겪고 있지만, 누군가가 멈추지 않는 한 그 능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주한 미군의 차기 사령관으로 지명된 브룩스 장군은 더 큰 위협 요인으로 장거리 미사일, 핵보유 및 사이버 공격을 들어 북한의 이러한 행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브룩스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김정은은 부친보다도 공격적이며 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적 우려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미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위기 시에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옵션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트럼프의 발언을 의식한 것인지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많이 내고 있다"며 미국이 계속 한국을 보호해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빈센트 브룩스 장군은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냈으며, 아버지가 예비역 육군 소장, 형이 예비역 준장을 지낸 군인 가정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