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복이자 대서 7월 23일, 한국 전통음식 삼계탕 종류

 

중복이자 대서 7월 23일, 한국 전통음식 삼계탕 종류 Korea tradition food


오늘은 한국에서 보양식을 먹어주는 날, 복날이라고도 불리는 삼복 중에서도 중복입니다.

한국에서 복날에 먹는 요리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삼계탕(samgyetang / Ginseng Chicken Soup, 蔘鷄湯)이 인기인데요, 이번에는 삼계탕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계탕은 김치와 비빔밥 다음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중 하나로,
닭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그 속에 인삼, 대추, 밤, 찹쌀 등의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오랜 시간 삶는 요리입니다.
오랫동안 삶으니까 고기가 부드럽고 맵고 짠 음식이 많은 여느 한식과 달리

부드러운 맛이라서 한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젓가락 등으로 먹기 좋게 나눠서 고기를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한마리가 부담스러운 경우 반계탕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양강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특별히 중복이 아니라도

사계절 내내 즐겨먹는 별미입니다.


 

 삼계탕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아는 전통삼계탕을 비롯 해물삼계탕,
누룽지삼계탕, 들께삼계탕, 된장삼계탕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원래는 계삼탕이라고 불렸지만 몸에 좋은 인삼이 들어가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삼계탕이 됐다고 합니다.

 

 

 

 죽통에 채워서 구워내는 죽염은 한국에서 건강식으로 인기있습니다.

죽염을 써서 삼계탕을 끓이면 더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한방삼계탕은 많고 많은 삼계탕 중에서도 자양강장으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전통 삼계탕에도 몸에 좋은 인삼과 대추 등이 들어가지만

여기에 또 몸에 좋은 한방이 들어간 건강 삼계탕입니다.

 

 해물 삼계탕은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 피부 미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전복과

낙지, 새우 등의 해물을 넣은 삼계탕입니다.

여느 삼계탕과 다른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골계 삼계탕은 털도 살도 까만 오골계로 만든 삼계탕으로,

호흡기 질환에 좋고 자양강장에도 좋다고 하는데 오골계는 일반 닭보다 좀 비싼 것이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