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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가격인하 중고 가격도 흔들

아이폰6s 가격인하 중고 가격도 흔들



아이폰7이 출시하면서 다시금 애플 스마트폰 열풍이 불자 덩달아 아이폰6s도 가격변동이 있습니다. 올랐냐구요? 아뇨, 오히려 내렸습니다. 


신제품이 출시하면서 왠만하면 아이폰7을 입수하려고 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고가는 하락한 것인데요. 이미 2년 전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중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아이폰6S 시리즈의 중고 가격 방어선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아이폰6는 전달보다 8.1% 떨어져 현재 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6s 가격인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한달전에 64GB가 6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5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네요.


또 아이폰7 출시로 아이폰7 구매자들이 전에 사용하던 중고 아이폰을 시장에 대거 내놓고 있는 것도 더욱 아이폰6s 가격인하를 부추기고 있는 요인입니다. 




한편 아이폰7은 21일에 출시해서 첫 주말 이틀간 20만 대가 개통됐습니다. 늘 그렇듯 출시 때는 반짝하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감소하죠. 인기 색상은 제트 블랙과 매트 블랙인데 이미 품절된 곳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 매출액과 순이익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이유는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플 매출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 아이폰 판매 부진이 큰 손실이었습니다. 애플은 2015년 3분기에 아이폰을 4804만대 팔았지만, 2016년 3분기에는 254만대 줄어든 4550만대 밖에 못팔았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매출액이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다음 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7이 호조고 더군다나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으로 반사 이익까지 얻고 있기 때문이죠. 애플의 가장 큰 걸림돌인 삼성이 주춤한다면 애플은 큰 이득을 보게됩니다. 애플 CEO 팀 쿡은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 다음 분기에는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