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성금(모금)에 대한 일본반응

 

일본지진 성금(모금)에 대한 일본반응

 

5년 전 동일본 대지진으로 약 18,000명의 일본인이 희생되자 한국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과거는 과거고 인간적으로 일본을 돕자"는 코멘트가 인터넷에 넘쳐 즉시 적십자만으로 기부금 456억원(약 45억엔)이 모였다. 그 5배 가까운 약 8만 7000명이 희생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모인 기부금은 46억원. 동일본 대지진은 그 10배 정도의 금액이 모인 것이다. 한국인의 중국 선호도가 일본보다 다소 높았던 때였 다.

이러한 민심이 이번 구마모토 지진에선 크게 바뀌었다. 애증 가운데 사랑이 증발했다. 이번에는 "모금이든 뭐든 10원도 주지마라"는 심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자비로운 한국인이 왜 이렇게 됐는지 정말 안타깝다.

 

과거의 대지진 당시 열심히 준비한 구호품이 일시 수령 거부되었다는 것에 화가 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근본적인 책임은 양국의 정치권에 있다. 대지진 당시 민주당 정권은 이웃 나라와의 화해에 노력했다. 이 덕분에 2011년에 일본에 대해 '호감을 느낀다'(41%)와 '느끼지 않는다'(44%) 고 답한 한국인의 비율은 비슷했다. 한편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이 본격화된 지난해에는 '비호감'(74%)이 '호감'(17%)의 4.4배였다. 박근혜 정권도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는 대일 외교도 없다"는 입장을 지키고 양국 관계를 경색했다.

더 큰 악재는 "한국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유언 비어가 일본 SNS에 퍼졌다는 소식이었다. 약 15만명이 희생된 1923년의 관동대지진 당시 같은 소문이 퍼져, 한국인 약 6000명이 학살당한 비참한 기억이 민심을 자극했다.

사정을 모르는 일본인이라면 한국인의 분노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동북아 역사 재단에 따르면 일본 교과서는 관동대지진 당시 한국인의 피해를 희석시키는 방향으로 개편 중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서로의 무지와 오해 확대할 수 밖에 없다. 한일 공동 역사 교과서의 보급이 시급한 것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다.

[분수대]남정호 논설위원

 

 

일본지진 성금(모금)에 대한 일본반응(Japanese netizens)

 

 

 

ody*****
이번주도 혐한이 펼쳐집니다.

 

 

 

you *****
적십자에 일본지진 성금(모금)이 43억엔이라는데 실제로는 29억이라고 써있었습니다.

29억은 너무 고맙습니다만 13억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ㄴsky *****
독도 수비대 경비가 된거죠.

 

 

 

 ㄴ最近ＢＡＮされました。
다케시마 수비라는 이름의 도둑질 ㅋ
횡령은 한국인의 표준 ㅋ

 

 

 

 ㄴ韓国の協力は依存、友好は利用と解釈しろ
한국인이 쓰레기인 것을 알고있는 것은 일본과 대만 뿐이므로 세계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난 각 사이트에서 영어로 한국이 쓰레기임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hyo *****
지진 축하 문자를 영원히 잊지 않습니다.

 

 

 

********
지원은 어디까지나 선의이며, 피해 국가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니까 전혀 상관없지만...
상대국이 나쁘다고 시사하는 논조로 기사화하는 것은 삼가하기 바란다.

 

 

 

shi *****
바뀐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죠?
사람을 원망하는 앵글이 본질이니까.

 

 

 

J
근본적으로 사람으로서 교육을 안받고 있다.

 

 

 

&
부탁이니 상관 마십시오. 기부도 원조도 필요 없습니다.
원래 그런 여유가 없을텐데.

 

 

 

hta *****
어차피 아무것도 기대 안하니까, 방해만 하지마라.

 

 

 

sas *****
'일본침몰'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기뻐하고 있었던 주제에
다른 나라에서 원조와 기부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태도를 바꾼 것이죠.
당시 한국지를 확인했으니까 기억합니다.

 

 

 

tok *****
일본지진 성금 표명만 하고 실제로 입금하진 않았다

 

 

 

OSAKA-JOU（大阪城）
한국은 믿을 수 없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지금도.
특히 이 기사같은 미담?은 이상하다. 조심하고 싶다고 생각.

 

 

 

lun *****
이런 때, 이런 기사. 역시 싫어...

 

 

 

shi *****
요즘 우물이라니(^_^;) 우물 따위 있는지...

 

 

 

 ㄴ破れ傘
일본을 폄하하는 재일이 루머를 흘린거지
우익의 대부분이 사실 재일
일본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려고

 

 

 

yri *****
한국에는 기대하지도 않고 도와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왜냐고? 북한을 상대로 제대로 해줬으면 하니까.
지금은 다른 나라에 신경쓸 여유같은 건 없지?

 

 

 

ama *****
한국에서는 구마모토 지진에 대해서 이번에는

"모금이든 무엇이든 10원도 주지말라"는 심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것이 한국인의 본질.

 

 

 

hry *****
어차피 또 "축하합니다"라고 말하겠지? 응?

 

 

 

nao *****
건강하든 병들 때든 기쁠 때든 슬플 때든 부자일 때든 가난할 때도 상관하지 말아주십시오.

 

 

 

cbr *****
역시 혐한 밖에 없다.

 

 

 

 

출처: ttp://headlines.yahoo.co.jp/hl?a=20160418-00000001-cnippo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