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요시키 강원 산불 피해 아동에 1억원 기부

엑스재팬 요시키 강원 산불 피해 아동에 1억원 기부 

일본의 인기 밴드 X JAPAN 멤버 YOSHIKI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에 의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약 1000만엔)을 기부했습니다. 

녹색우산 어린이재단은 10일, 엑스재팬 요시키가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설립한 기금 '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요시키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배우 이병헌과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병헌 & 이민정 부부가 산불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이 되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요시키는 지금까지 한신아와지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지진, 서일본 호우 등 일본의 재해지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왔숩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산불피해아동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유튜버 허팝이 각각 1억 원을 후원하여 나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