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세계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이룬다 나와 시진핑 깊이 관여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이룬다 나와 시진핑 깊이 관여

"최고위 협상 진행…중국, 합의 원하고 해야만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기자회견에서 미중무역전쟁 해소를 위한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나는 우리가 중국과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에 마침표를 찍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해 "중국이 정말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본다"며 "뭐랄까, 중국은 합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오늘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가집니다.


트럼프의 압박으로 중국 경제성장률은 2017년 6.9%에서 2018년 6.5% 안팎으로 둔화했고, 무역전쟁은 양국의 제조업 분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IT 대기업 '애플'에 대해 걱정 없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애플은 제품을 중국에서 만든다, 애플 최대 수혜자는 미국보다 더 이익을 많이 가져가는 중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예전에 트럼프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보다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라"고 조언한 바가 있습니다.


애플 주가 하락에 대해서도 "애플은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다"며 주식은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다고 낙관했습니다. 


출처: Donald Trump Says He Is Confident Of US Trade Deal With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