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줄거리 스토리 내용 예고편 트레일러 포스터 ​Bumblebee

범블비 줄거리 스토리 내용 예고편 포스터

​Bumblebee (2018)

지속된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 프라임은 중요한 임무를 가진 오토봇을 지구로 보낸다. 1987년 지구에 도착한 오토봇은 인간들에게 쫓기자 낡은 비틀로 변해 폐차장에 은둔하던 중, 아버지의 사후 아빠와 함께 차를 수리하던 차고를 안식처로 삼는 찰리라는 18세 소녀에게 발견된다. 

비틀을 고쳐주던 찰리는 낡은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30년만에 다시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은 그에게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한편 범블비의 정체를 알고자하는 인간들과 깨어난 범블비의 신호를 포착한 디셉티콘의 추격은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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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의 교감과 우정은 <트랜스포머>에서도 익히 다루어졌습니다. 강한 힘을 가진 인간이 아니면서도 그에 필적하는 존재와 지성체와 친구가 되고 주목을 받는다는 줄거리는 대부분 꿈꿔봤을 텐데요. 10대가 좋아할 법한 스토리입니다. <트랜스포머>에서 제일 인기있는 오토봇 캐릭터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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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줄거리는 가족 영화이자 히어로 영화, 그리고 성장물이 가져야 할 모든 요소들에 SF까지 버무려져 요즘 잘 나간다는 트랜드를 골고루 겨냥하고 있습니다. 질풍노도의 18세 생일에 범블비를 만난 찰리와 오토봇의 유대감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의식과, 결국은 가족이 필요하다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가족영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전개가 빠르다보니 한정된 시간 안에 이걸 다 우겨넣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평가는 높은데, 로튼토마토에서 93%의 평론가 호응도, 관객점수 80%를 받았습니다. 역대최고 트랜스포머라며 극찬 중입니다. 참고로 트랜스포머5는 역대 최저인 15%에 불과합니다. 비대해진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에 재미있고 경이로운 감각을 가져왔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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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트랜스포머 시리즈다운 화려한 로봇 액션과 헐리웃의 강점인 자연스러운 CG 등은 관객을 매료하기에 충분하며, 특히 4DX라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싱크로율 높은 OST도 장점입니다.

게다라 할리우드 핫 아이콘 헤일리 스테인펠드와 ‘범블비’ 목소리 연기를 맡은 '메이즈 러너' 딜런 오브라이언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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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스튜디오의 쿠보와 전설의 악기 감독이었던 트래비스 나이트가 감독입니다.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지 않은 첫번째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이클 베이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입니다.

파라마운트는 '범블비'를 시작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리부트 할 예정입니다.

감독: Travis Knight 트래비스 나이트

각본: Christina Hodson

원작: Transformers by Hasbro

제작: Paramount Pictures 파라마운트 픽처스

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가족

음악: Dario Marianelli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개봉일: 미국 2018.12.21 한국 

러닝타임: 114분

주연: 딜런 오브라이언(범블비 목소리), 헤일리 스테인펠드(찰리 왓슨), 존 시나(번스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