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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스펙 크기 카메라 배터리 용량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스펙 크기 카메라 배터리 용량 

6.9인치 디스플레이·4300mAh 배터리 탑재



화웨이가 '타도 삼성'을 외치며 프리미엄폰 시장 영향력 확대하기 위한 괴물폰을 만들었습니다. 알려진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스펙 정보에 따르면 4000만 화소 렌즈를 장착한 트리플 카메라 최신 7나노 프로세서, 그리고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폰 중 가장 큰 갤럭시노트9(6.4인치)보다 0.5인치 큽니다.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인 4000만화소, 배터리 용량도 4300mAh로 갤노트9(4000mAh)보다 높아 여러모로 갤럭시노트9을 의식해 '그보다 나은 폰'이라는 컨셉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화웨이의 최신 프로세서 '기린980'이 탑재되었습니다. '기린980'은 화웨이 CEO(최고경영자) 리차드 위가 지난 8월 31일 독일 베를린 IFA2018에 공개한 것으로, 7나노 공정에서 양산된 스마트폰의 두뇌로 전작 대비 1.6배 이상 늘어난 69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했습니다. 리차드 위는 기린980를 최첨단 성능과 탁월한 AI 기능을 가진 SoC라며 찬사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의하면 화웨이는 2분기 스마트폰 5420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5%로 애플을 누르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애플로서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물론 수익은 가격이 비싼 아이폰을 파는 애플이 앞섭니다. 3위 애플의 점유율은 11.8%였고, 1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4%였으며 4위와 5위는 중국의 샤오미와 오포였습니다.


화웨이의 목표는 이제 삼성입니다. 여전히 후발주자·중저가폰 이미지가 강한 화웨이가 메이트20으로 진정한 프리미엄폰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라이브 이미지도 유출돼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유출된 사진(위 아래 사진)  속 메이트20 프로는 상단 아이폰X 스타일 노치(notch)가 적용된 디스플레이에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처럼 측면에 엣지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메이트20·메이트20 프로를 공개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