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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용 않길 바란다

트럼프 사용 않길 바란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을 사용하지 않길 바란다”며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그날은 북한에 아주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군사적인 루트로 가지 않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군사행동은 옵션(선택지)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사용 않길 바란다는 발언과는 별개로, 북한의 국영 미디어는 7일 밤 핵 실험으로 한미일이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제재 결의 채택을 목표로 하고있는 것에 반발했습니다. 



조선 중앙 TV는 7일 밤 조선 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고 3일 핵 실험에 한미일이 발 맞추어 새로운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 채택을 목표로 있는 것에 반발했습니다. 성명은 "미국은 수소 폭탄 보유로 바뀐 북한의 지위와 무게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더 이상 함부로 떠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스스로의 처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더 이상 미국의 손발이 되지 말라"고 한 후, 다음과 같이 위협했습니다. 



"무서운 타격과 명중 효과를 가진 다양한 원폭과 수폭 로켓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 강국인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일본은 명심해야 한다" 


한편, 미사일 요격 시스템 사드의 추가 배치 발사대를 반입하거나 해병대 훈련 영상을 대대적으로 공개하기도 하고 북한을 견제하는 한국에 대해 "핵이나 탄도 로켓도 없는 군대와 인민은 얼마든지 쉽게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