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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칵테일 타임 기업인들과

文대통령 칵테일 타임 기업인들과



28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SK 회장 최태원 등 한국의 주요 기업인 7명과 이틀째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文대통령은 오늘 금요일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이들 기업인과 만나 약 20분 간 칵테일 타임을 가지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에는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호프 타임'을 가졌으나, 오늘은 서울에 비가 내려 본관 로비에서 '칵테일 타임'으로 대신했습니다.


자리에서 대통령은 본인도 맥주칵테일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 2017년 7월 28일의 다른 뉴스




트럼프 가면 쓰고 은행 턴 도둑 


이탈리아 토리노 은행에 잠입, ATM 주변에서 움직이는 남자. 스프레이를 방범 카메라 렌즈가 파악한 그 얼굴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마스크. 강도는 2 인조로 ATM을 부수려고 했지만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지막 폭발물을 준비하고 점화. 폭발이 일어나 주위는 연기에 싸였습니다. 토리노에서 일어난 토리노 외곽 알피냐노 출신의 비토리오(26), 이반 라포레(30) 형제에 의한 ATM 강도의 자초지종 영상인데, 현지시간 24일 두 사람은 달려온 경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를 준비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수십 건의 강도 여죄가 있어 지역 신문에 따르면 최근 2건을 9만 2000유로, 약 1억 2000만원의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를 배경으로 한 키아누 리브스, 페트릭 스웨이지가 출연한 영화 '폭풍 속으로'(1991년)라는 영화에서 서퍼들로 구성된 은행털이단은 전직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범행에 임하는 데 이를 참고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훔친 고급 차량의 색깔을 당초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칠한 부분은 이들이 전설적 테러리스트를 소재로 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자칼'(1997년)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용의자 형제의 아버지도 2001년 토리노 인근 가정집에서 강도 살인으로 복역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