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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도 트럼프 비판 트럼프는 EU의 위협

유엔 사무총장도 트럼프 비판 트럼프는 EU의 위협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31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무슬림 7개국가 여행객들의 미국 입국 금지를 비난했습니다. 이런 제재는 테러 방지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국경 통제를 강화하려는 국가는 인종과 종교와 국적 등에 관계된 어떤 차별에도 기초해 그리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차별은 테러단체들의 선전을 촉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우려와 위험을 촉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날드 트럼프는 예멘,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수단, 소말리아, 이란 등 테러 위험국 7곳 국민의 미국 입국을 90일간 막고, 시리아 난민은 영구히 입국금지했으며 난민입국 프로그램도 최소 120일간 중단하는 내용의 파격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해 반발이 거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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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미국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는데요.


라스무센 리포츠에 따르면 미 유권자 57%가 무슬림 7개국 출신 난민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반대는 33%, 찬반어느 쪽도 아니라고 답한 응답자는 10%였습니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가 82%로 높았고, 무당파 역시 59%로 높았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34%만이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테러 위협에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6%에 불과해 대부분의 미국인이 테러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사무총장도 트럼프 비판 트럼프는 EU의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