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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발화 원인 발표 갤럭시노트7

갤노트7 발화 원인 발표 갤럭시노트7


삼성이 갤럭시노트 7 발화 사고가 발생한지 150일 만에 내놓은 원인은 배터리의 자체 결함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1월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와 같이 밝혔습니다. 


제품 20만대, 배터리 3만개로 진행한 충방전 테스트에서 소손 현상을 재현했으며, 노트7에 채용됐던 A 배터리와 B 배터리에서 각각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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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에 참가한 해외 전문가들도 배터리의 자체 결함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글로벌 과학회사 UL은 갤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해 제품 A배터리의 위쪽 코너에 눌림 현상과 얇은 분리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인한 소손, 그리고 B배터리의 얇은 분리막과 절연테이프 미부착, 비정상적인 융착돌기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갤노트7 발화 원인은 이제 밝혀졌지만 이미 갤럭시노트7은 이 발화 사건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는데요. 그래도 노트 시리즈라고 하면 그 애플이 아이폰 '플러스'를 만들게 했을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유명 제품인 만큼 노트 브랜드를 포기할 일은 없어보입니다.